국내 완성차 5개사, 추석연휴 대비 차량 무상점검 실시
국내 완성차 5개사, 추석연휴 대비 차량 무상점검 실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9.04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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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브랜드 서비스센터에서 장거리 사전 예방점검 및 종합상황실 운영 예정
BMW, 포드 등 수입차 브랜드도 추석 및 가을을 맞이해 무상점검 캠페인 진행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추석을 맞이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사진=현대차)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추석을 맞이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사진=현대차)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가 추석연휴를 맞아 2019년도 추석연휴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 다만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 무상점검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추석연휴를 맞아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가 참여하는 '2019년도 추석연휴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자사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총 2224곳) 등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는 자사 직영 서비스센터(총 23곳)에서 추석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토·일요일 제외) 전국 직영 40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2184곳의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오일류, 등화장치, 엔진룸 누유, 타이어 공기압 등 사전 예방점검을 진행한다.

한국지엠(9곳), 르노삼성자동차(12곳), 쌍용자동차(2곳) 등 3개사는 총 23곳의 직영 서비스 센터에서 현대·기아차와 같은 내용으로 사전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엔진룸 누유, 등화장치,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및 오일류 보충과 와이퍼블레이드, 전구류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체하고,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완성차 5개사는 무상점검과 함께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장거리 귀성길 운행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기아차 보유 고객에 대한 차량 점검 강화에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BMW를 비롯한 수입차 브랜드도 가을맞이 무상점검에 돌입했다. (자료=BMW)
BMW를 비롯한 수입차 브랜드도 가을맞이 무상점검 캠페인에 돌입했다. (자료=BMW)

한편, 수입차 브랜드도 추석 및 가을을 맞이해 무상점검 캠페인에 돌입했다.

BMW와 MINI는 지난 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닥터 BMW 위크'와 'MINI 홈커밍 위크' 캠페인을 각각 진행한다. BMW와 MINI 전차종에 대해 배터리 상태, 차량 실내외 위험물 체크 등 외부장착물을 포함한 40가지 항목의 무상 점검을 제공한다. 

아울러,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객 감사의 의미로 캠페인 공식 사이트에 차량과 함께한 즐거운 순간에 대한 사연을 남기면 우수 사연 선정을 통해 차량 외관 전체를 도색해주는 혜택을 제공하며,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도 9월 30일까지  포드·링컨 전 차종 대상으로 '2019 가을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추석 연휴와 가을 나들이를 준비하는 포드·링컨 고객에게 차량 점검과 부품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점검 및 각종 오일류 보충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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