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패키지화로 세계시장 진출
IT서비스, 패키지화로 세계시장 진출
  • 박광선 기자
  • 승인 2009.06.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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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기반 SW 패키지화 지원사업에 추경지원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의 it서비스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패키지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자정부 등 it서비스를 수출 상품화하기 위해『신기술기반 sw 패키지화 지원사업』에 추경예산 1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금융 등 it서비스는 un 등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개도국의 구축경험 전수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나, 해외사업 진출 시 사업별로 재개발하는 상황으로 가격 경쟁력제고를 위해 핵심 프로세스 위주로 재개발보다는 재활용이 가능한 수출용 패키지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해외사업 진출 시 재개발을 최소화하고 다수의 국가에 적용 가능하도록 국내에 구축된 sw시스템의 핵심 프로세스를 표준화하여 품질이 우수하며 재활용할 수 있는 수출용 패키지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범적으로 2개 과제(30억원)를 공개sw로 개발하여 소스코드 및 기술자료를 전세계를 대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공개sw 개발자에 의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국제표준을 선도하게 되어 핵심 프로세스를 개발한 우리 sw기업이 관련 컨설팅, 추가개발, 교육, 기술지원 등으로 수익 창출 기대된다. 개발된 sw는 해외협력사업과 연계해 개도국에 무상 보급하는 한편 시범 적용한 후 본사업을 수주하는 방식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나갈 방침이다. 해외협력사업과 연계한 무상 보급 방식은 sw 라이센스를 해당 국가에 무상 제공하고 적용과정에서 필요한 컨설팅, 추가개발, 교육, 기술지원 등에 해외협력사업의 지원자금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공개sw로 제공할 경우 특정 기업의 제품에 종속될 것을 우려하는 국제기구와 대상국가의 거부감을 줄이는데 기여하게 된다.

또 개발된 sw의 일부를 시범 적용하고 본사업을 수주하는 방식은 시스템구축 타당성조사(f/s) 이후 시범 운영을 통해 진출 대상국가에 우리 sw 제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수출용 패키지sw의 현지화 품질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유명 it저널을 활용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해외고객을 대상으로 중소 패키지sw의 브랜드 인지도와 품질을 제고하여 it서비스와 중소 패키지sw의 선단형 진출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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