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SUV 전 모델 10년/10만km 보증 연장 및 리스펙트 기프트 패키지 제공
현대차와 쌍용차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시책에 맞춰 3월 특별 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개소세 인하 분에 자체 할인 중복 적용으로 유리한 가격으로 신차를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정부의 국내 소비 활성화 정책에 따라 2일부터 아반떼, 쏘나타, 코나, 싼타페 등 주요 인기 차종 약 1만1000대를 최소 2%에서 최대 7%까지 할인한다고 밝혔다.
개별소비세율 인하에 따라 자동차 구매 고객들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총 4개 차종을 2일부터 차종별 한정 수량 약 1만 1천 대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각 영업점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각 차종별로 준비된 대수는 아반떼 약 2300대, 쏘나타 약 3800대, 코나 약 1900대, 싼타페 약 3000대로, 각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아반떼 5~7%, 쏘나타 3~7%, 코나 2~7%, 싼타페 4~7%이며, 아반떼의 경우 1.5%의 저금리 할부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정책에 발맞춰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라며, "아반떼, 쏘나타, 코나, 싼타페 등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인기 차종들을 준비했으니 차량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도 같은 날부터 보증기간 연장 및 특별한 혜택은 물론, 안심하고 전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믿음을 주는 '리스펙트 코리아(Respect KOREA)'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쌍용차 전국 300여개 전시장에 방역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안심구역화함으로써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전시장 내방 시 차량에 대한 항균 연막소독 서비스를 실시하고 손 세정제를 무상 증정한다.
아울러,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구매 시 10년/10만km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블랙박스와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리스펙트 기프트 패키지가 무상 제공(최대 100만원 할인 선택 가능)된다.
전화 및 온라인 사전상담 고객들에게는 전 모델 1.5% 우대할인 혜택(렉스턴 스포츠&칸 1.0%)을 제공함으로써 정부의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3.5%, 렉스턴 스포츠&칸 제외)에 더해 개소세 전액을 지원하게 됐다.
노후차량 조기폐차 후 G4 렉스턴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50만원을 지원하는 '슈퍼 체인지' 프로그램을 시행해 고객들의 대차 부담을 낮추었다.
전 모델 구매 시 선수율 제로 0.9~5.9%(36~120개월)의 저렴한 이율 또는 장기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0.9% 할부는 렉스턴 스포츠&칸 제외). 3.9% 할부구매 고객은 ▲60/72개월 이용 시 50만원(G4 렉스턴 60만원) ▲36/48개월 이용 시 아이나비 블랙박스를 증정(10만원 할인 선택 가능)한다.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고객들의 초기 부담을 확 낮춘 리스펙트스페셜 할부가 새롭게 운영된다. 3.9% 48~60개월로 이용 가능하며 첫 6개월 동안 월 1만원 무이자 납입 후 잔여 기간 원리금을 분할납부하면 된다.
새봄을 맞아 코란도와 티볼리 구매 고객 대상으로 새출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신입생과 신규사업자 등 설레는 첫 발걸음을 내딛는 고객들에게 10만원을 특별할인해 준다.
1.5톤 이하 화물차 보유고객 또는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20만원을 할인해 주고, 모델 별로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7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 혜택도 받아 볼 수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