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주주총회 통해 권영탁 現 대표 1년 연임 확정
핀크, 주주총회 통해 권영탁 現 대표 1년 연임 확정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3.18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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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열린 주주총회서 결정…혁신금융서비스, 통신-금융 결합상품 출시 등 높은 평가
18일 오전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권영탁 핀크 대표의 1년 연임이 확정됐다. (사진=핀크)
18일 오전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권영탁 핀크 대표의 1년 연임이 확정됐다. (사진=핀크)

핀테크 업체 핀크(Finnq)는 권영탁 대표이사가 18일 오전 개최된 주주총회를 통해 1년 연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핀크에 따르면, 권 대표는 지난해 7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후 통신과 금융이 결합된 차별화된 금융 상품과 혁신금융서비스를 출시하고, 오픈뱅킹 전면 시행 이후 핀테크 기업 최초로 오픈뱅킹 특화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데이터 3법 통과에 따라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를 준비하고 있는 것에 주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SK텔레콤과 하나카드 등 모바일과 핀테크 사업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핀크와 시중은행, SK텔레콤이 함께 내놓은 5% 고금리 적금 '핀크 T hihg5 적금'을 출시하고 단기간에 15만좌 가입을 성공시켰다.

또한, 중신용 고객도 1금융권 소액 대출을 휴대폰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보인 ‘핀크 비상금 대출’도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약 350억 원의 누적 약정 금액을 달성했다.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에 발맞춰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적 신용평가인 'T스코어' 기반의 맞춤형 대출 추천 서비스로 금융 이력 부족자도 대출 한도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핀크 CI (자료=핀크)
핀크 CI (자료=핀크)

권 대표는 금융당국의 핀테크 지원 의지와 정책 및 제도에 발맞춰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픈뱅킹 시행 이후 고객이 보유한 다중 계좌에 최대 1000만 원까지 금액을 지정해 한 번에 이체 가능한 '내 계좌 간 이체'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고객의 송금과 결제를 더욱 편리하게 할 '스케줄 송금' 및 '다계좌 연동 가능한 체크카드(일명 '문어발 체크카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 대표는 "핀크 대표 선임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의 혜택을 높이고자 부지런히 달려왔다"며 "이런 노력의 결실로 핀크의 금융 상품이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혁신금융서비스와 오픈뱅킹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앞으로도 핀크를 통해 금융 서비스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금융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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