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정용품 전문브랜드 테팔이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를 테팔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상화 선수는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딴 선수이자, 2013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 현재까지 깨지지 않은 신기록 보유자다.
현재는 방송인 강남과 작년 10월 결혼 후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전직 운동선수로서의 모습은 물론, 본인과 배우자 강남의 건강을 위해 요리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테팔은 자신의 분야에서 정상의 자리까지 오른 이상화의 당당하고 강인한 이미지가 자사 제품과 잘 어울리고, 결혼 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생각하는 새댁 이상화의 가정적인 모습이 브랜드 이미지에 잘 부합해 브랜드 모델로 이상화 선수를 선정했다.
테팔은 이번 달부터 모델 이상화를 앞세워, 곱고 빠르게 갈아주어 자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지켜주는 '테팔 초고속 블렌더',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테팔 무선 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테팔은 지난 2016년에 이어 2018년 2회 연속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수여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 (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받으며, 소비자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오랜 기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10년 수리 가능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