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가장 유망한 재테크 수단으로 주식을 가장 많이 꼽았다.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4월9일부터 4월21일까지 나우앤서베이 직장인 패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직장인 재테크 전망’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응답자 1230명; 남성 711명, 여성 519명)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시대 가장 유망한 재테크 수단은?'이란 질문에 대해 주식(27%)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예·적금(22%), 금(21%), 부동산(9%), 달러(9%), 실물자산(7%), 암호화폐(1%), 파생상품(1%), p2p 투자(1%) 순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이후 연말까지 집값 전망은?'에 대해 질문한 결과 '5%~10% 하락(29%)'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5%~-5%(24%), 5%~10% 상승(16%), 10%~20% 하락(12%), 20% 이상 하락(8%), 5%~10% 상승(7%), 20% 이상 상승(4%) 순으로 조사됐다.
종합해 보면 하락을 전망하는 응답자(49%)가 상승을 전망하는 응답자(27%)보다 많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시대(2/4분기 이후) 전반적인 소비자 물가 전망은?'에 대해 질문한 결과 '4%~10% 상승(35%)'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4%~-4%(30%), 4%~10% 하락(18%), 10% 이상 상승(12%), 10% 이상 하락(5%) 순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상승을 전망하는 응답자(47%)가 하락을 전망하는 응답자(23%)의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설문의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직장인 남자 711명, 여자 519명, 총 1230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79% 포인트다.[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