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닷컴, 한국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프로젝트 가동
알리바바닷컴, 한국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프로젝트 가동
  • 조경화 기자
  • 승인 2020.06.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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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부터 광고까지 90일간 집중 지원 통해 최우수 판매자 육성

알리바바그룹 산하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한국 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스프라우트 업(Sprout Up)’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90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통합관리를 위한 디지털 툴 제공, 우수 판매자 육성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이다.

알리바바닷컴은 신규 및 기존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신규 판매자 가입, 온라인 스토어 및 상품 리스트 구축, 키워드 광고 집행 등 과정에 대한 지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알리바바그룹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2020 춘뢰(春雷)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장쿼(Zhang Kuo) 알리바바닷컴 총괄은 “소비자 대상 사업과 달리 B2B 영역에서는 아직 온라인 환경이 낯선 측면이 있다. 알리바바닷컴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온라인 시장에 자리를 잡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알리바바그룹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춘뢰 프로젝트를 11년 만에 재가동했다. 춘뢰 프로젝트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처음 진행되었던 프로젝트다. 알리바바그룹은 춘뢰 프로젝트 하에 스프라우트 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중소기업이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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