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디지털 뉴딜로 새로운 기회와 일자리가 창출될 것"...더존비즈온 방문
문 대통령 "디지털 뉴딜로 새로운 기회와 일자리가 창출될 것"...더존비즈온 방문
  • 이광재 기자
  • 승인 2020.06.18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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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 제시

더존비즈온이 18일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를 방문해 디지털 뉴딜 첫 번째 현장 행보를 본격 시작하며 기업관계자 및 개발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로부터 기업성장 스토리와 비즈니스 플랫폼, 빅데이터, AI, 핀테크 사업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이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강원도 춘천에 소재한 ICT 전문기업인 더존비즈온을 방문해 플랫폼, 빅데이터, AI, 핀테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더존비즈온)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강원도 춘천에 소재한 ICT 전문기업인 더존비즈온을 방문해 플랫폼, 빅데이터, AI, 핀테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더존비즈온)

문재인 대통령은 방문 자리에서 “디지털 뉴딜을 통해 대기업 중심의 생태계가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되고, 글로벌로 진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등 새로운 기회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데이터와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는 주역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8년 8월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을 선언을 계기로 2019년 12월 AI 국가전략 수립, 2020년 2월 데이터3법 개정 등을 통해서 데이터·AI 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디지털 한국판 뉴딜 제시(2020년 6월3일 추경 발표) 후 첫 번째 현장 행보로서 더존비즈온은 데이터 기반 혁신의 모든 단계를 보여줄 수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1991년 자본금 5000만원의 소규모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시가총액 3.5조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위하고(WEHAGO)’ 내 다양한 서비스 중 재택근무 통합 패키지를 특별 구성해 무상 제공하면서 기업의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적극 지원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5월 과기정통부가 진행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서 중소기업 분야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이어 12월에는 과기정통부의 데이터 사업 통합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도 소개된 바 있다.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으로 다양한 빅데이터를 유통하고 관련 기업들이 자유롭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데이터 유통 활성화 및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 대한민국 기업들의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 내용을 기반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흐름을 확보하고 금융기관에서 보다 수월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매출채권팩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송호철 상무는 “지속적인 정부의 데이터 활성화 정책지원을 통해 우수한 데이터 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정부의 DNA(Data·Network·AI) 정책 기조에 발맞춰 공공과 민간협력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기업 생태계 구축에 보탬이 된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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