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온라인 콘텐츠수출애로상담센터 개설…"해외진출 어려움 해소"
콘진원, 온라인 콘텐츠수출애로상담센터 개설…"해외진출 어려움 해소"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7.20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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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수출마케팅플랫폼(WelCon) 내 온라인 콘텐츠수출애로상담센터 창구 마련
계약 분쟁, 회계, 지식재산권 등 국내·외 전문가 자문단이 수출 애로사항 적극 상담
한국콘텐츠진흥원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을 지원한다. (자료=콘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을 지원한다. (자료=콘진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케이팝 공연을 비롯해 우리나라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한 가운데, 콘진원이 어려움 해소를 위한 온라인 상담창구를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KOTRA(코트라),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업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온라인 '콘텐츠수출애로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진출을 준비하다 수출 애로사항이 생긴 국내 콘텐츠 기업은 콘텐츠수출마케팅 플랫폼(WelCon, 이하 웰콘) 홈페이지에 마련된 '콘텐츠수출애로상담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애로사항은 각 협업 대응체계를 통해 수출지원 기관에 공유되며, 해당 기관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게 된다.

콘텐츠 기업은 수출 애로사항을 콘텐츠 장르, 대상 국가에 따라 구분하고 각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알맞은 지원 사업을 안내 받거나 해당 분야 국내·외 전문가를 통해 무료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상담을 신청한 희망기업에 한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화상상담도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출시장을 직접 방문하고,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대면 비즈니스 기회가 감소하면서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비즈니스 어려움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콘진원은 웰콘을 해외시장 정보와 바이어 정보 등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 수출 허브로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콘진원 해외사업본부 박승룡 본부장은 "지금처럼 비대면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콘진원은 온라인 '콘텐츠수출애로상담센터'를 통해 콘텐츠 기업의 수출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해외거점을 통한 온라인 수출 상담회 등 관련 사업들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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