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정보기술(대표 이명진)은 자사의 usn(ubiquitous sensornetwork) 솔루션인 spiroad-usn(스피로드 유에스엔) 미들웨어 기술을 이용하여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winery 생장환경 모니터링 도구 구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usn 미들웨어를 활용한 원격지 원예작물의 생장환경 관리시스템으로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치되어 성공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usn 미들웨어는 센서가 수집한 온도, 맥박, 깊이, 조도 등의 정보를 관리하면서 사용자에게 센서가 수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센서의 상태 , 수집된 값에 대해 사용자가 원하는 상태정보를 추출하여 통보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로서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세상에서의 핵심 요소이다.
가림정보기술은 2006년부터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rfid/usn 미들웨어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을 etri와 공동으로 연구하고, 원천기술을 이전 받아 spiroad-usn 미들웨어를 개발하였다. 이 제품에는 센서네트워크 공통인터페이스 등 다수의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표준 기술과 가림정보기술의 usn 응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울산지역 usn 플랫폼 테스트베드 구축 경험등 다양한 노하우가 포함되어있다.
spiroad-usn 미들웨어를 활용한 연속적인 프로젝트 수행 성공에 대해 가림정보기술 이명진 대표이사는 “이제 시작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의 노하우를 spiroad-usn 미들웨어에 피드백하여 tta의 gs(good software)인증을 받는 동시에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도 출원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자사의 rfid 솔루션인 spiroad-rfid, gis 솔루션인 geobus 그리고 네트워크 프레임워크인 glframe을 융합하여 usn 분야에서 핵심기업이 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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