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새 식구 맞았다…전문사모운용사 6개사 정회원 신규 가입
금투협, 새 식구 맞았다…전문사모운용사 6개사 정회원 신규 가입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0.08.21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회 출석 권한 및 의결권 보유…시장·산업 전반 법 개선과 규제완화 관련 의견 개진도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이사회에서 정회원 가입이 승인된 전문사모운용사 6개사에 대해 지난 18일 가입식을 열고 회원증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정회원으로 가입한 회사는 누버거버먼자산운용, 아이피엠자산운용, 씨에이씨자산운용, 케플러자산운용, 파이브트리자산운용, 한국대체투자자산운용 등 6개사이다.

(왼쪽부터) 파이브트리자산운용 경병선 대표, 누버거버먼자산운용 김대연 대표, 아이피엠자산운용 임세빈 대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한국대체투자자산운용 김성식 대표, 씨에이씨자산운용 이동열 이사, 케플러자산운용 김지은 대표 (사진=금투협)
(왼쪽부터) 파이브트리자산운용 경병선 대표, 누버거버먼자산운용 김대연 대표, 아이피엠자산운용 임세빈 대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한국대체투자자산운용 김성식 대표, 씨에이씨자산운용 이동열 이사, 케플러자산운용 김지은 대표 (사진=금투협)

이들 6개사는 협회 정회원으로써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부여받는다. 동시에 협회의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 또는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과 규제완화 등과 관련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더불어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도 받을 수 있다.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이날 6개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회원 총수가 448개사이다.(정회원 318(증권57, 자산운용243, 선물4, 부동산신탁14), 준회원 105, 특별회원 25)

◇ 신규 금융투자협회 정회원(사진=금투협)

김대연 누버거버먼자산운용 대표 (사진=금투협)
김대연 누버거버먼자산운용 대표이사 

누버거버먼그룹은 2020년 6월말 현재 글로벌 주식· 채권·대체자산에 걸쳐 총 USD 357 billion (약 원화 430조원) 의 운용자산규모를 보유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이다.

동사는 1939년에 설립돼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런던, 홍콩, 도쿄에 지역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19개 도시에 655명의 전문투자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100% 임직원이 소유한 독립운용사다.

누버거버먼자산운용은 미국의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버거버먼그룹이 보유한 광범위한 자산군별 플랫폼을 바탕으로 기관 및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 한다.

누버거버먼그룹은 100% 임직원이 소유한 독립 운용사이며, 업계 경력 20년 이상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이 운용하는 자산의 비율이 99%에 달한다.

한국에 설립한 누버거버먼자산운용은 본사인 누버거버먼그룹이 보유한 광범위한 자산군별 플랫폼을 바탕으로 기관 및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누버거버먼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누버거버먼자산운용의 수장인 김대연 대표이사는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학를 졸업했으며, 누거버거먼아시아 한국지점장, 이스트스프링 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세빈 아이피엠자산운용 대표 (사진=금투협)
임세빈 아이피엠자산운용 대표이사

아이피엠자산운용은 주로 에너지, 신재생, 사회기반시설, 통신 및 운송 등의 인프라 자산 투자에 특화된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다. 각 자산별 특징에 맞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내는데 주안점을 둔 업체다.

동사 임직원의 과거 주요 실적으로는 2018년 10월에 Closing한 프랑스 Dunkerque LNG터미널(거래규모 735mEUR), 칠레 LNG터미널 인수(거래규모 600mEUR), 터키 국립종합병원 PPP사업 자문, 강릉 석탄화력발전소, 동두천 CCGT 발전소, 영국 태양광 Senior Debt Financing 자문 및 국내 태양광 Blind Fund 운용 등이 있다.

아이피엠자산운용이 속한 IPM그룹은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 딜에 특화된 전문인력 및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프라 프로젝트 투자, 운용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세빈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E&Y한영회계법인 SOC자문, 신한맥쿼리금융자문, KB자산운용 인프라운용본부 인프라펀드운용 등을 역임했다.

박종욱 씨에이씨자산운용 대표 (사진=금투협)
박종욱 씨에이씨자산운용 대표이사

씨에이씨자산운용은 2020년 2월에 설립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오피스, 물류(데이터센터), 임대주택 위주의 자산에 투자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020년 3월에 미국 Los Angeles(LA)에 현지법인 CAC Partners LLC를 설립했고, 이를 통해서 해외부동산 투자 기회를 직접 발굴하여 투자 및 운용할 예정이다.

박종욱 대표이사는 일리노이 대학교와 하버드대(Master’s in Real Estate)를 졸업했으며, 게일 인터내셔널(Gale International), CBRE 글로벌 인베스터즈(CBRE Global Investors), 삼성물산 해외사업부, 이화자산운용 등을 거쳤다.

 

김지은 케플러자산운용 대표 (사진=금투협)
김지은 케플러자산운용 대표이사

케플러자산운용은 부동산 및 대체투자 전문자산운용사로서 모든 임직원이 종합운용사 근속 연수 평균 10년 이상의 국내 부동산 전문가들이 모인 회사다.

향후 국내 프로젝트의 체계적 발굴 및 투자를 통한 수익추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의 준법감시인 및 지원팀 인력들 또한 종합자산운용사에서의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및 지원시스템을 토대로 고객 자산의 안정성을 최우선을 추구한다.

김지은 대표이사는 시카고대학 경제학과 졸업후 유경PSG자산운용 운용본부, 가치투자자문 운용본부, 흥국자산운용 투자본부 등을 거쳤다.

경병선 파이브트리자산운용 대표 (사진=금투협)
경병선 파이브트리자산운용 대표이사

파이브트리자산운용은 최근 금융시장 내 부동산, 메자닌 등 대체자산에 대한 관심에 크게 증가하는 트렌드 추세에 걸맞는 맞춤형 인재들을 대거 보유한 회사다.

부동산 실물 및 담보부 대출, 유동화 채권, 공모주, 메자닌 등 대체자산 투자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해있다. 이들은 고객에게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시장을 선도하는 운용사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병선 대표이사는 중앙대학교 경영학, 미국 조지타운 대학 MBA, 브이파트너스자산운용 대체투자 팀장을 역임했다.

김성식 한국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 (사진=금투협)
김성식 한국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한국대체투자자산운용은 최근 인프라, 에너지, 항공기 및 선박, 매출채권유동화 등 대체투자 선호 트렌드 속에서 과학적 분석과 보수적 시뮬레이션을 통해 리스크를 사전 통제하는 것에 역점을 둔 회사다.

동사는 변화하는 자산운용시장 트랜드에 맞춰 대체투자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투자자문사에서 자산운용사로 전환했다.

특히 한국대체투자자산운용은 안정적인 수익 배분을 중시하는 투자와 최고의 이익실현을 목표로 하는 투자, 단기형과 중장기형의 투자, 개별 기업 투자와 산업별 투자 등의 Mix 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 효과를 극대화하여 투자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신용 리스크 모델을 활용한 투자규모 설정 등을 통해 리스크를 사전적으로 통제하고자 한다.

김성식 대표이사는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졸업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후 한국씨티은행 주식운용역, 지점장, IBK연금보험 고문 등 금융계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