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 '더 뉴 G70' 내외관 모습 공개
제네시스 브랜드, '더 뉴 G70' 내외관 모습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9.09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네시스 G70,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 더해 페이스리프트
실내는 강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해 확장된 사용자 경험 제공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후륜구동 기반의 역동적 주행성능은 계승
제네시스 브랜드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더 뉴 G70의 내ᆞ외장 디자인을 9일 공개했다.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브랜드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더 뉴 G70의 내ᆞ외장 디자인을 9일 공개했다. (사진=제네시스)

코로나19로 전세계 자동차 시장이 크게 부진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브랜드가 신차를 내놓는다. 지난해 다수의 해왜 매체들로부터 받은 호평들을 실제 판매로 얼마나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브랜드가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을 강화한 제네시스 G70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내외관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출시된 스포츠 세단 G70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성능, 우수한 안전성을 갖춰 '2019 북미 올해의 차', '미국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Top Safety Pick+)'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더 뉴 G70는 제네시스가 3년 만에 선보이는 G70의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제네시스의 전 차종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외장과 첨단 사양을 더한 운전자 중심의 실내 공간을 갖췄다. 아울러 기존에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후륜구동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유지했다.

더 뉴 G70 전면부는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의 감성을 더욱 강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은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고, 대각선으로 배치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는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하며 제네시스의 상위 차종과 차별화 했다.

측면부는 전후면부에서 이어지는 곡선으로 바퀴 주변부의 입체감을 살렸다. 또한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공기 배출구(사이드 벤트)로 기능적 디자인을 부여했다. 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날개의 모습을 표현한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범퍼 하단부에는 차체 색상의 디퓨저(Diffuser)로 스포츠 세단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제네시스 더 뉴 G70 실내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더 뉴 G70 실내 (사진=제네시스)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닮은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하고 첨단 정보기술(IT) 사양을 추가했다. 제네시스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신규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무선 업데이트(OTA), 발레모드, 카페이 등을 지원해 보다 확장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충전 용량이 늘어난(5W→15W) 가로형 무선 충전 시스템은 기존의 세로형 대비 더욱 다양한 크기의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한편 더 뉴 G70는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파워트레인 3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더 뉴 G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이 더해져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탄생했다"며 "상세 사양은 다음달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