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재택근무 생산성 높일 '업무 앱' 세가지는?"
"코로나19에 재택근무 생산성 높일 '업무 앱' 세가지는?"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10.08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에서도 사무실 못지않은 업무 능률…생산성 높은 재택근무를 위해
네이트온, 커뮤니케이션 능률을 제고시키는 업무용 메신저
줌, 화상 회의 플랫폼으로 쾌적한 회의 환경을 위한 각종 기능 지원
스위치, iOS와 안드로이드 통화 녹음 지원 및 통화 내용 텍스트로 기록

올해 상반기 부터 이어진 장기화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ICT업체들을 중심으로 상당수의 기업들은 여전히 '재택근무'를 시행해 오고 있다. 과거 IBM 등 외국계 기업들 일부가 시행했지만, 그동안 생소하게만 느껴지던 재택근무도 어느덧 점점 익숙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오랜 재택근무로 생산성 저하를 일부 지적하는 모습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따라 집에서도 사무실 못지않은 업무 생산성을 창출하고자 각종 소프트웨어들이 각광받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컴즈는 8일 업무용 메신저, 화상회의 플랫폼 및 AI 전화 앱 등 재택근무 시 활용하기 좋은 업무 앱을 소개한다.

SK컴즈 네이트 로고 (자료=SK컴즈)
SK컴즈의 네이트온 로고 (자료=SK컴즈)

> 함께하는 일이 쉬워진다, 업무용 메신저 '네이트온'

SK커뮤니케이션즈가 서비스하는 네이트온은 업무용 메신저로 이메일, 문자, 내 PC 제어 등 업무 효율을 제고시키는 각종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 상대방이 읽으면 바로 삭제되는 '한번 메시지', 긴급한 확인이 필요할 경우 '대화창 흔들기', 주의 필요 대화방 설정 등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PC 간 대용량 파일을 무제한 전송할 수 있어 쇼핑몰 MD, 광고업계 종사자 등 외부 협업이 많은 직종에서 애용하고 있다. 

아울러, 협업에 최적화된 커뮤니케이션 공간인 '팀룸'을 제공한다. 팀룸당 3GB 이내 메시지 및 파일을 저장할 수 있으며, 신규 멤버도 기존 히스토리를 살필 수 있다.

여러 개의 모임공간을 생성할 수 있고, 업무 내용과 파일을 검색 및 모아보기로 손쉬운 조회가 가능하다. 구글 캘린더와 같은 오픈 API와 연동할 수도 있다.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의 줌 로고 (자료=줌)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의 줌 로고 (자료=줌)

> 함께 모이는 화상회의가 필요하다면, '줌(Zoom)'

재택근무 중에도 빠질 수 없는 것이 회의다.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의 줌(Zoom)은 화상회의를 위한 플랫폼으로 원활한 회의 진행은 물론, 집중력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호스트가 되어 회의를 주최할 경우 로그인이 필요하다. 참가자의 경우 별도의 아이디 없이 참가가 가능하나 호스트의 수락 없이는 회의 창에 참여할 수 없다. 

회의 참가자들이 소규모로 활동할 수 있는 '소회의실' 기능과 발표자의 컴퓨터 화면이나 발표 자료를 함께 열람할 수 있는 '화면공유' 기능을 지원해 회의 능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비디오 필터, 배경 소음 소거 등 최적의 회의 환경을 위한 각종 기능 활용이 가능하다. 1 대 1 회의는 무제한 무료, 3명 이상이 회의할 땐 40분간 무료다.

아틀라스랩스의 '스위치' 로고 (자료=아틀라스랩스)
아틀라스랩스의 '스위치' 로고 (자료=아틀라스랩스)

> 아이폰 통화 녹음도 OK, AI 전화 앱 '스위치'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아틀라스랩스의 '스위치'는 통화 녹음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 iOS와 안드로이드 양대 모바일 운영체제 모두를 지원하는 AI 전화 앱이다. 

통화가 자동으로 녹음되며, 통화 내용이 텍스트로 기록되고 통화 내역의 검색, 분석, 데이터 관리 등도 제공한다. 다채로운 통화 관련 기능을 지원해 통화가 잦은 경우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가입이 승인될 경우 전용 AI 번호를 발급받으며, 휴대폰 내에서 해당 번호 혹은 원래 휴대폰 번호를 선택해 통화를 나눌 수 있다. 하나의 휴대폰을 두 개의 번호로 이용할 수 있어 업무용 번호와 개인용 번호로 구분 지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신과 발신 모두 실시간 기록이 가능하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