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진화한 프레임바디 SUV"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사전 계약 실시
"더욱 진화한 프레임바디 SUV"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사전 계약 실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10.19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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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탑재…새로운 디자인의 LED 램프와 외관
12.3인치 풀 디지털클러스터, 새로운 D컷 스티어링휠과 전자식 변속레버 채택
R-EPS 적용으로 조향감과 NVH 성능 향상…파워업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채용
사전계약 고객에 몽블랑 키링 증정 및 계약금 면제…추첨으로 HERO 컬렉션 증정
쌍용차가 올 뉴 렉스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사진=쌍용차)
쌍용차가 올 뉴 렉스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사진=쌍용차)

기아 모하비와 함께 국산 프레임바디 SUV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쌍용 G4렉스턴이 최첨단 안전사양으로 무장하고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신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고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을 적용하고 주행성능, 첨단 커넥티드카 서비스까지 탑재한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부터 전국 200여 개 전시장에서 올 뉴 렉스턴 사전 계약을 개시하고, 다음달 4일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통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올 뉴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발매되는 임영웅의 신곡이 신차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22일 뮤직플랫폼 멜론을 통해 무료 티켓팅이 진행된다.

오는 11월 3일까지 시행되는 사전계약 구매 고객들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면제하고 몽블랑(Mont Blanc) 키링을 증정(11월말까지 출고 기준)하며, 추첨을 통해 렉스턴X임영웅 음원 발매 기념, HERO 컬렉션 가죽 키홀더(2pcs, 100명), HERO 컬렉션 무릎담요(100명)를 증정한다.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공개된 올 뉴 렉스턴의 내외관 디자인은 강력해진 성능과 대거 적용된 첨단기술들을 상징하듯 큰 폭의 변화를 나타냈다. 기존 모델과 다른 올 뉴 렉스턴의 전면부는 대형화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를 비롯한 각 요소들이 역동적 입체감을 연출한다.

다이아몬드 셰이프 라디에이터 그릴은 렉스턴 특유의 강인한 모습을 드러내며, 절삭 가공된 라디에이터 프레임의 견고하고 단단한 이미지에 방패 형상의 패턴을 그릴 내부에 배열하고 크롬 소재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패턴의 크기를 위치에 따라 배열해 전면부의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는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스웨이드 인테리어 (사진=쌍용차)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스웨이드 인테리어 (사진=쌍용차)

후면 디자인은 가로로 배치된 T 형상의 리어램프를 중심으로 하단의 범퍼라인을 하나의 직사각형 구도로 배치하여 안정감을, 루프스포일러 일체형 보조제동램프와 리어범퍼의 듀얼 테일파이프 가니시를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부여했다.

실내는 먼저 눈에 띄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의 화려한 그래픽을 통해 AVN 스크린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고 유저 선호에 따라 3가지 모드로 화면 구성을 변환할 수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4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휠을 적용했으며, 업그레이드된 퀼팅 인테리어가 시트와 도어트림을 비롯한 실내 전반을 감싸게 했다. 실내조명 조작버튼도 터치식으로 변경해 고급감을 살렸고, 2열 탑승객의 거주성을 위한 시트 개선과 139도까지 등받이가 기울어지도록 리클라이닝 기능도 향상시켰다.

파워업한 올 뉴 렉스턴의 엔진은 8단으로 다단화된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새로운 변속기는 조작성이 우수하고 오조작을 예방할 수 있는 전자식 레버를 채택했으며, 차동기어 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 적용을 통해 견인력과 험로 주파능력을 향상시켰다. 전자식 레버 채택과 더불어 새로 디자인된 센터콘솔로 공간 활용성도 개선했다.

조향감과 NVH 성능이 우수한 랙 타입(R-EPS) 스티어링 시스템을 적용했고,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를 비롯해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4중 구조 프레임 보디를 기반으로 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추종하는 동시에 차로 중심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함으로써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IACC 적용으로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쌍용 올 뉴 렉스턴에 탑재된 첨단운전보조장치 IACC (사진=쌍용차)
쌍용 올 뉴 렉스턴에 탑재된 첨단운전보조장치 IACC (사진=쌍용차)

특히, 차로 변경 시 후측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공고해 주는 후측방경고(BSW)는 물론 원래 차선으로 유지시킴으로써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충돌보조(BSA) 기능까지 적용했다.

아울러, 2차에 걸쳐 경고하는 차선변경 경고(LCWS), 내비게이션과 연계된 안전 속도 제어(SSA), 후측방 접근 물체와 충돌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긴급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는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안전하차경고(SEW) 기능도 탑재했다.

텔레매틱스의 편리함과 자체 제공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이 원격제어와 보안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차량관리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뉴 렉스턴은 블랙 컬러의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20인치 휠, 스웨이드 인테리어 등 All Black(올블랙) 내외관에 고급 편의사양을 모두 적용한 '더 블랙(The Black)' 모델이 스페셜 트림으로 준비된다. 구매 고객에는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및 정기점검을 위한 프리미엄 기프트 팩을 증정한다.

올 뉴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정규트림 럭셔리 3700~3750만원, 프레스티지 4150~4200만원의 중형 SUV 수준의 합리적 가격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매력적인 사양의 더 블랙 4950~5000만원 수준으로 오는 11월 4일 출시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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