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2020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AMC)에서 주관하는 고개만족도 조사 중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각각 증권업게 1위,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고객 만족도 조사다. 삼성증권은 이번 KCSI 조사에서 증권업계 1위에 오르며 역대 15회 증권업 부문 1위 기록을 세웠다.
이번 KCSI 조사에서 삼성증권은 초저금리시대에 따른 금융 고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전국민 재테크 캠페인 '시작을 시작해',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인하, 자사 대표 애널리스트가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동영상 투자정보 서비스 확장 등이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 8월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기업 경영자 언택트 포럼인 ‘언택트 써밋’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 계획에 고민이 깊어진 기업 경영진들에게 양방향 소통 강의를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삼성증권은 KCSI조사와 더불어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도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 한해 3대 브랜드 지수에 이름을 올린 것 뿐만 아니라,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증권업계 1위에 올라 '고객의 더 나은 삶'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미션이 인정받게 된 것은 모두 고객 덕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