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복합 체험 공간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 31일 오픈
SKT, 복합 체험 공간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 31일 오픈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10.28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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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술과 문화∙서비스 체험, 쇼핑과 휴식까지 즐기는 복합 체험 공간
31일 홍대 거리에 오픈…'MS존'·'Apple존' 및 국산 스마트기기 체험
ICT 트렌드에 따라 변화하는 T팩토리…늘 새로운 볼거리와 경험 제공
박정호 사장 "T팩토리는 '기술'과 '미래'가 끊임없이 생산되는 '공간'"
박정호 SKT 사장은 다양한 사람들이 열린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모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공간이 될 T팩토리를 새롭게 연다고 밝혔다. (사진=SKT)
박정호 SKT 사장은 다양한 사람들이 열린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모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공간이 될 T팩토리를 새롭게 연다고 밝혔다. (사진=SKT)

국내 이통사들이 기존 대리점이나 팝업 스토어가 아닌 복합 문화 공간을 구축해 고객과 밀접한 소통은 물론,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마케팅에 나선다. LG유플러스가 강남대로에 문화공간을 통한 마케팅에 나선 것에 이어 SKT가 홍대거리에 'ICT 멀티플렉스'를 표방한 공간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첨단 ICT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 체험과 기술 혁신의 장(場)으로 자리매김 할 'T팩토리(T Factory)'를 오는 10월 31일 홍대 거리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T팩토리는 글로벌 Big Player(빅플레이어) 및 SK ICT 패밀리社 등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초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ICT 기술 비전을 제시하고, S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ICT멀티플렉스(복합 체험 공간)이라는게 SKT의 설명이다.

T팩토리를 방문한 고객은 애플∙MS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표 서비스와 상품 보안∙미디어∙게임 등 SK ICT 패밀리사들의 핵심 서비스, 24시간 무인 구매존(Zone) 'T팩토리 24', MZ세대들을 위한 '0(영) 스테이지' 및 도심 속 자연 힐링 공간 '팩토리 가든' 등 기술∙서비스∙쇼핑∙휴식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1층 중앙에 자리한 '플렉스 스테이지(Flex Stage)'는 MS와 협력해 제공 중인 '5GX 클라우드 게임'을 대형 게임 컨트롤러를 통해 즐기는 특별한 게임존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다양한 제조사의 최신 디바이스를 직접 만지고 경험하는 체험 공간이 될 수도 있다. 

T 팩토리 2층에는 '숍 인 숍(Shop in shop) 형태의 Apple 제품 전용 공간이 입점해 최신 iPhone, iPad 와 같은 기기부터 다양한 Apple 서비스까지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SK ICT패밀리社들의 역량이 총 집결되어 있어, 클라우드 게임을 비롯해 V컬러링, 웨이브, 플로 등 SKT의 대표 구독형 서비스는 물론 보안∙쇼핑∙게임 등 다양한 요소들을 테마별로 즐길 수 있다. 

SKT가 ICT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 체험과 기술 혁신의 장(場)으로 자리매김 할 ‘T팩토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SKT)
SKT가 ICT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 체험과 기술 혁신의 장(場)으로 자리매김 할 ‘T팩토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SKT)

이 밖에도 온-오프라인 연계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11번가 존',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비롯해 프로게임단 T1의 다양한 굿즈와 테마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T1존', 9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 액세서리 존' 등도 경험이 가능하다.

이번 T팩토리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고 체험하는 장소를 넘어, 고객의 반응과 트렌드 를 읽고 그에 따라 공간을 지속 변화시키는 유연함을 갖췄다.

1층 중앙에 위치한 '플렉스 스테이지'는 이러한 T팩토리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이곳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ICT 강소기업들은 다양한 도전과 실험을 즐기며 고객과 소통에 나설 수 있고,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열리는 등 T팩토리에는 항상 새로운 볼거리와 문화가 존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호 SKT 사장은 "T팩토리라는 명칭에는 '기술(Technology)'과 미래(Tomorrow)'가 끊임없이 생산되는 '공간(Factory)'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T팩토리는 다양한 사람들이 열린 협업(Open Collaboration)을 통해 아이디어를 모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문화 체험의 장'으로, 국내 ICT업계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즐기는 '기술 혁신의 장'으로 활용되어 ICT 생태계에 건전한 영감(令監)을 불어넣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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