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vs한국, 기술력 박빙승부 예고"…CJ슈퍼레이스 최종 테스트 실시
"금호vs한국, 기술력 박빙승부 예고"…CJ슈퍼레이스 최종 테스트 실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11.03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일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마지막 오피셜 테스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치러진 2020시즌 마지막 공식 연습 주행 및 점검
금호타이어 장착 차량들이 전반적으로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들 보다 앞선 기록 작성
1분53초대 랩 타임 기록한 황진우, 정의철, 노동기 등 최종전의 변수로 떠올라
지난 2일 3회에 걸쳐 진행된 테스트 주행에서 1위를 기록한 황진우 선수의 경주차. (사진=슈퍼레이스)
지난 2일 3회에 걸쳐 진행된 테스트 주행에서 1위를 기록한 황진우 선수의 경주차. (사진=슈퍼레이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메인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가 올 시즌 마지막 공식 연습을 마쳤다. 올 시즌은 전반기에 한국타이어 장착 경주차가 우세했다면, 후반기에는 금호타이어 장착 경주차들이 뒷심을 보여주고 있어 타이어에 대한 드라이버들의 적응력에 따라 챔피언이 결정될 것으로 점쳐진다.

3일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공식 연습에 참가한 각 팀과 드라이버는 시즌 최종전을 준비했다.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차량들이 한국타이어를 사용하는 차량과 비교해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하면서 오는 28일과 29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지는 시즌 최종전이 더욱 흥미롭게 됐다.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 정의철, 노동기(이상 엑스타 레이싱) 등은 1분53초대의 준수한 랩 타임을 기록하면서 최종전 순위 다툼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마지막 공식 연습에서는 금호타이어 장착 차량들의 기록이 상대적으로 우세했다. 오전에 진행된 첫 번째 주행세션에서는 황진우가 4.346km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1분53초572만에 주파하면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정의철이 1분53초934로 뒤를 이었다. 

오후에 이어진 두 번째 주행세션에서도 유일하게 1분 53초대 기록을 낸 황진우(1분53초633)가 돋보였다. 엑스타 레이싱의 노동기(1분54초473), 정의철(1분54초742), 이정우(1분54초881)로 나란히 뒤를 이으며 금호타이어 장착 차량들이 상위 성적을 점령했다. 

세 번째 주행세션에서는 황도윤(1분54초502)이, 네 번째 주행세션에서는 오일기(1분54초189. 이상 플릿-퍼플모터스포트)까지 상위권에 가세하면서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차량들이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1분55초대 랩 타임을 기록한 드라이버들이 다수였던 가운데 1분53초대의 빠른 기록을 낸 드라이버들에게도 시선이 모였다. 

체커기를 받고 1,2위로 나란히 골인하고 있는 19번 노동기 선수 경주차와 24번 이정우 선수 경주차 (사진=황병우 기자)
지난달 25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대회에서 체커기를 받고 1,2위로 나란히 골인하고 있는 엑스타레이싱팀 19번 노동기 선수 경주차와 24번 이정우 선수 경주차 (사진=황병우 기자)

이날 1분53초대의 기록을 작성한 드라이버는 황진우와 노동기, 정의철 3명이었다. 최근 4~6라운드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기세를 끌어올린 주인공들이다. 공식 연습을 통해서도 준수한 기록을 안정적으로 내면서 시즌 챔피언이 결정될 최종전에서 순위를 요동치게 할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케 했다. 

현재 드라이버 순위 3위인 정의철(78점)과 5위인 노동기(65점)는 1위 김종겸(84점.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과 격차가 크지 않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9위인 황진우(47점)도 산술적으로는 최종전 더블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공식 연습을 통해 마지막까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박빙의 승부를 예고한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8일과 29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7라운드와 8라운드 일정을 이어간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이달 마지막 주에 열리는 경기는 올 시즌의 드라이버 챔피언과 팀 챔피언 타이틀의 주인이 결정되는 마지막 열전이다"라며 "공식 연습을 통해 좋은 기록을 냈던 팀과 드라이버들이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관심을 모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일자 : 2009-0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