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메트로 로얄 모드' 전격 공개
펍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메트로 로얄 모드' 전격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11.11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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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엑소더스와 컬래버레이션 통해 '메트로 로얄 모드' 선보여
신규 테마 모드 '에란겔-메트로' 추가 및 클래식 모드 업데이트도 실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메트로 로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자료=펍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메트로 로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자료=펍지)

글로벌 인기 배틀로얄 게임을 운영하는 국내 게임사 펍지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메트로 로얄 모드'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메트로 로얄 모드는 '메트로 엑소더스(METRO EXODUS)'와의 컬래버레이션 모드로 생존이 아닌 탈출을 목표로 한다. 메트로 엑소더스는 드미트리 글루홉스키의 소설을 기반으로 둔 '메트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1인칭 슈터(FPS) 게임이다.

두 가지 맵으로 구성된 해당 모드는 물자 획득이나 약탈 목적에 따라 맵 선택이 가능하며 최소 12명에서 최대 16명까지 진입할 수 있다.

메트로 로얄 모드는 복귀 지점과 지하 입구에 운송 수단 및 뮤턴트가 존재한다. 탈출 시 전투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창고로 가져올 수 있으며 메트로 로얄 전용 상점에서 판매해 메트로 캐시를 획득, 고급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유저들은 더 좋은 장비들을 얻고 능력치를 강화하는 등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17일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테마 모드 '에란겔-메트로'는 클래식 모드 에란겔 곳곳에 다니는 메트로(지하철)를 타고 이동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일부 역에서 메트로 몬스터를 처치하면 고급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특설 이벤트 페이지에서 '메트로: 탐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지하철역에 루트가 랜덤으로 나타나며, 루트별 미션을 수행하면 MGR 탄약 이벤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영구제 스킨, 정교한 표면처리, 상자 교환권 조각 등을 얻을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클래식 모드도 업데이트됐다. 프라이팬, 빠루, 마체테, 낫 등 근접 무기를 여러 개 휴대하거나 적에게 던져 공격을 가할 수 있다. 

펍지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PCS3 아시아가 지난 5일 개막했다. (자료=펍지)
펍지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PCS3 아시아가 지난 5일 개막했다. (자료=펍지)

또한 업데이트된 웨이포인트 기능의 경로 마커 표시로 미니맵에 5개의 포인트를 표시해 팀원에게 작전 경로나 적의 경로를 보다 쉽게 공유가 가능하다. 스파이크 트랩을 투척해 지나가는 차량의 바퀴를 터트릴 수도 있다.

이번 업데이트 보상으로 미스터리 상자 교환권 2개를 받을 수 있으며, 7일 출석 시 미스터리 상자 교환권 조각 10개와 에이전트 H 대답 보이스도 획득 가능하다.

한편,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의 일정으로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3 아시아'가 개막했다. 

PCS3는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유럽, 북미 네 개 권역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이스포츠 대회로 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16개 프로팀이 총상금 20만달러를 놓고 6일간 24매치를 펼친다.

한국에서는 치열한 선발전을 통해 출전권을 획득한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 Gen.G(젠지), GRIFFIN(그리핀), OGN ENTUS(OGN 엔투스), OP.GG SPORTS(오피지지 스포츠), VRLU GHIBLI(브이알루 기블리) 등 6개팀이 출전한다. 중국 6팀, 일본 2팀, 차이니즈 타이페이 2팀과 아시아 권역 챔피언을 두고 자웅을 겨룬다.

PCS3 아시아는 오는 20일까지 3주간 매주 목, 금요일 오후 7시에 아프리카TV, 트위치, 네이버TV, 유튜브 공식 채널과 틱톡(TikTok) 공식 계정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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