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디지털 채널 재구축으로 언택트 혁신 박차
우리카드, 디지털 채널 재구축으로 언택트 혁신 박차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0.11.13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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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모바일앱, 모바일웹 3개 채널에 주요 기능 27개 도입

우리카드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채널을 전면 재구축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Full Digital Service' 구현을 목표로 디지털 채널 전반에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주요 기능 27개를 도입해 홈페이지, 모바일앱, 모바일웹 3개 채널을 전면 개편했다. 홈페이지는 올 7월부터, 모바일 채널은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우리카드)
(사진=우리카드)

'Full Digital Service'란 고객의 일상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금융 니즈를 간결하고 신속하게 디지털로 시작해서 디지털로 끝낼 수 있는 Digital End to End 체계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상품 가입, 이용 관리, 자산조회서비스 등 카드 관련 모든 업무를 디지털 채널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사이트와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동일한 싱글뷰(Single View)로 일처리가 가능토록 해 사용자들의 경험 만족도를 높였다.

고객 로그인 시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가 제공되며 카드 신청 시 신청정보 자동 채우기(Fill-in), 신청서 중간 저장, 신분증 촬영 기능 등 간결하고 편리한 신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편했다.

업계 최초로 개별 카드마다 국내 가맹점 업종 제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이 안전하고 계획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갖췄다.

우리카드의 위비마켓, 위비멤버스 앱과는 통합 인증 기능을 적용해, 별도 로그인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자동 로그인, STT(Speech to Text) 등 특화 기능도 제공함으로써 고객 접근성과 편리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우리은행·우리종금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와의 제휴 및 시너지를 통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올해 디지털그룹을 신설하고 디지털 그룹장(CDO)을 비롯해 외부인력을 적극 영입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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