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SUV 폭스바겐 티구안, 올해 누적 판매 1만대 첫 돌파
수입 SUV 폭스바겐 티구안, 올해 누적 판매 1만대 첫 돌파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11.18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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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국내 출시 이후 최초로 연간 판매량 1만대 돌파
수입 SUV 최초 단일 모델 연간 판매량 1만대 기록 경신
폭스바겐 티구안 (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 티구안 (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의 SUV 티구안이 국내 수입 SUV 중 가장 먼저 올해 연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폭스바겐코리아)는 자체 집계 결과, 티구안의 연간 누적 등록대수가 지난 11월 12일 기준으로 1만43대를 넘어서며 수입 SUV 중 가장 먼저 올해 연간 1만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티구안은 2008년 7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총 5만5천대 이상 판매됐다. 특히 국내 출시 이후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티구안의 꾸준한 인기 비결은 주행성능과 안전성, 경제성과 함께 MQB 플랫폼 적용으로 역동적으로 바뀐 차체 비율, 간결하면서도 날렵한 캐릭터 라인 등 폭스바겐 특유의 정제된 디자인 언어로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는게 폭스바겐코리아의 분석이다. 

아울러, 폭스바겐코리아는 특히 올해 수입차 대중화 전략에 따라 2020년형 티구안을 출시하며,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사륜구동 및 7인승 모델을 추가해 티구안 라인업을 확장했다. 

수입차 업계에서 먼저 총 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절감을 내세운 캠페인을 전개한 것도 주요한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신차 보증 시작일로부터 6개월 내 1회 한도의 차량 점검 및 액체류 부품(탑업) 서비스는 물론 첫 공식 서비스 30% 할인을 제공하는 '신차 고객 대상 웰컴 서비스'와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도 티구안 전 모델 라인업 구매 고객에게 제공된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폭스바겐의 수입차 대중화 및 5T SUV 전략의 리더인 티구안이 올해 판매 대수 1만대를 넘기며 다시 한 번 고공행진 중인 인기를 증명했다"며 "티구안은 가격, 제품력, 실용성, 디자인 등 소비자가 차량 구매 시 고려하는 주요 부문들에서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구안은 지난 10월 컨슈머인사이트 주관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수입 SUV 부문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해 폭스바겐코리아는 연말까지 티구안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제공되는 14%, 700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이 적용돼 3천6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며, 현금 구입 시에도 12% 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해당 프로모션은 한정 수량인 만큼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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