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농수축산물관, 면역력튼튼관, HMR간편식관으로 구성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외식 보다는 집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해 먹는 '집밥'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집밥'을 보다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제품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코엑스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코엑스 A, B홀에서 '코엑스 푸드위크 2020(COEX FOOD WEEK 2020, 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코엑스 푸드위크 2020은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식품전시회로, 이번 박람회는 '슬기로운 집밥생활'을 주제로 진행되며, '건강하게', '달콤하게', '스마트하게', '행복하게' 등 4가지 존을 중심으로 뉴노멀 시대에 부상하는 푸드산업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 식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 중 '건강하게' 존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관심이 많아진 집밥족을 위한 특별한 자리로 '나, 그리고 우리를 위한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를 담고있다.
'건강하게' 존은 '프리미엄 농수축산물관', '면역력튼튼관', 'HMR간편식관'으로 구성되며 나를 위한 건강한 맛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면역력 강화, 다이어트 식품, 간편식품 등이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농산물, 건강기능식품, 간편식품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식품과 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 박람회에서도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삼, 대추, 사과즙, 오미자, 미숫가루 등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특산식품, 기능성식품도 현장에서 구매 가능한 것은 물론, 농산물, 건강기능식품, 간편식품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식품과 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엑스 푸드위크 사무국은 "코로나 시대 맞춤형으로 다양한 건강 관련 식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건강하게' 존을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으니 겨울철 건강을 위한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엑스 푸드위크는 오프라인 행사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체계화된 방역 프로토콜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 관람을 지원한다. 전시장 출입구부터 3단계 발열 검사와 전신 소독기로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하며, 행사장 관람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