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이 기초 금융 지식부터 각종 정책금융 정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상 금융 서비스까지 중소상공인(SME)이 사업에 필요한 금융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채널인 '네이버 파트너금융지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한양대 강형구 교수 연구팀의 조사에서 SME 사업자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애로사항 중 하나로 '정보 부족'을 주목했다. SME들이 창업 준비부터 사업 확장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단계에서 정보 부족의 어려움을 피로했기 때문이다.
SME들은 창업 준비 단계에서는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노하우가, 안정화 단계에서는 정부의 각종 자금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답변했으며 사업 확장 단계에서도 자금 조달방법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꼽았다.
네이버파인내셜의 파트너금융지원 서비스는 다양한 성장단계에 있는 SME들이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기초 금융 지식, 정부가 제공하는 정책자금 지원제도, 관련 교육자료까지 맞춤형 금융정보를 쉽고 상세하게 제공한다.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아도, 누구나 별도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과 퀵에스크로, 소상공인 의무보험 가이드 등 SME 사업자를 위해 네이버파이낸셜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도 '파트너금융지원'에 모두 모았다. 근시일내 출시 예정인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 관련 정보도 홈페이지에 포함될 예정이다.
강윤실 네이버파이낸셜 서비스리더는 "SME만을 위한 금융정보를 한곳에 모은 채널은 ‘네이버 파트너금융지원’이 유일하다"면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등과 협업을 통해 SME 특화 금융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 SME 사업자라면 누구나 유용한 금융정보와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통합 금융정보 서비스 채널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