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오프라인'·BAT코리아 '온라인', 전자담배 마케팅 강화
한국필립모리스 '오프라인'·BAT코리아 '온라인', 전자담배 마케팅 강화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11.30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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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남양주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에 아이코스 스토어 27일 오픈
북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과 근접해
BAT코리아, 지마켓과 11번가·옥션·쿠팡 등 총 12개 국내 오픈마켓에 '글로' 입점
쿠팡 로켓배송 서비스도 도입…카카오톡 스토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도 오픈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스토어 남양주점 매장 내부 (사진=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스토어 남양주점 매장 내부 (사진=한국필립모리스)

보건당국의 유해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젋은 층들 사이에서 전자담배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필립모리스는 신규 매장 오픈으로 오프라인 마케팅을, BAT코리아는 e커머스 진출로 궐련형 전자담배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 

우선, 한국필립모리스는 남양주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아이코스(IQOS) 스토어 남양주점'의 영업을 27일부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코스 스토어는 고객들이 아이코스 최신 제품을 접하고 일대일 고객응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용 매장으로,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한정판 기기와 액세서리를 가장 먼저 만나보고, 정확한 기기 사용법과 주의할 점, 청소 및 관리 방법을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홀더 재충전 없이 2회 연속 사용이 가능한 '아이코스 3 듀오(IQOS 3 DUO)'를 포함한 다양한 기기와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아이코스 스토어 남양주점은 북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과 근접해 있어, 우수한 도로 접근성을 가진 남양주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내에 위치한다. 서울 서부권을 중심으로 위치해 있던 아이코스 스토어가 동부권으로 확대 되어 더욱 만족스러운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진 셈이다.

이번 남양주점 개점으로 전국의 아이코스 스토어는 서울 광화문점, 서울 가로수길점, 부산 센텀시티점, 고양 스타필드점,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점,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점 등 총 21곳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한국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 3 듀오와 아이코스 멀티 키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 가입일로부터 12개월간 등록 기기 고장 혹은 파손 시1회 추가로 무상 교환을 제공하는 기기 안심 케어 프로그램 'IQOS UP(아이코스 업)' 서비스를 실시한다. 가입 고객은 액세서리 할인 바우처 1만원권과 한정판 및 신제품 출시 시 사전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글로 카카오톡 스토어 12월 기획전 구성품 (사진=BAT코리아)
글로 카카오톡 스토어 12월 기획전 구성품 (사진=BAT코리아)

한편, BAT코리아가 언택트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글로(glo)'의 이커머스(e-commerce) 채널을 강화한다. 지마켓과 11번가, 옥션, 쿠팡 등 총 12개 오픈마켓에 입점한 것은 물론, 빠른 시간 내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쿠팡 로켓배송 서비스도 도입했다.

글로는 모바일 쇼핑 트렌드에 맞춰 카카오톡 스토어에 입점하며 소셜커머스 영역으로 확장한다. '글로 카카오톡 스토어'에서는 매월 새로운 단독 기획전을 진행해 특별한 혜택으로 글로 기기를 선보인다. 12월 단독 기획전으로 글로 프로(pro) 기기와 보조배터리 기능을 더한 손난로 세트를 3만원에 판매한다. 

카카오톡 스토어 채널 개설 후, 연이은 제품 완판으로 확인한 고객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19세 이상 성인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재고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에 '글로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해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제공하며, 글로프로 기기를 3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에서 글로 기기 구매한 후, 공식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기기를 등록하면 6개월 추가 연장된 1년 간 제품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은지 BAT코리아 사장은 "BAT는 연초 담배에서 잠재적 위해성 저감 제품군으로 전환하는 성인 흡연자가 오는 2030년까지 5천만 명 수준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그 일환으로 한국에서도 전자담배 글로의 이커머스를 강화하고 구매 편의성을 향상시켜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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