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콘텐츠산업은?"…콘진원, '콘텐츠 결산·전망 세미나' 개최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산업은?"…콘진원, '콘텐츠 결산·전망 세미나' 개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12.03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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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20년 결산과 2021년 전망' 세미나 9일 온라인 개최
코로나19로 급변한 2020년 콘텐츠산업을 조망하는 키워드 공개
위기와 기회가 교차한 콘텐츠산업의 2021년 트렌드 전망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형 연예기획사와 통신사를 비롯한 ICT업계를 중심으로 비대면으로 접하는 온라인 콘서트 등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콘텐츠 제작, 유통, 이용 등 산업 전반에 변화를 겪은 콘텐츠산업의 2020년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1년을 전망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콘텐츠산업 2020년 결산과 2021년 전망 세미나(이하 콘텐츠 결산·전망 세미나)'를 오는 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20년 결산 및 2021년 전망' 세미나 포스터 (자료=콘진원)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20년 결산 및 2021년 전망' 세미나 포스터 (자료=콘진원)

2020년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콘텐츠의 확산, 장르 간 빈익빈 부익부 격차 심화, 집콕 문화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 등 산업 환경, 제작·창작, 소비 면에서 매우 큰 변화를 겪었다.

이에 콘진원은 '콘텐츠 결산·전망 세미나'에서 발표할 올 한 해를 관통하는 콘텐츠산업의 키워드로 '위기를 기회로 극복한 콘텐츠산업의 태세전환', '세계를 열광시킨 월드베스트 K-콘텐츠', '코로나블루를 치유하고 위로하는 웰니스 콘텐츠', '장수 콘텐츠 IP의 재해석',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는 콘텐츠 분야의 디지털 뉴딜'을 꼽았다. 

세미나 1부에서는 2020년 키워드에 대한 분석이 발표되며, 2021년 전망 발표에서는 내년 콘텐츠산업의 키워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1년 콘텐츠산업 전망에서는 올해 코로나19의 위기를 딛고 또 다른 기회를 만든 콘텐츠산업이 어떠한 트렌드를 이어갈 지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게임·ICT·연예·방송 등 다양한 장르의 업계 전문가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산업의 변화를 분석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2021년 콘텐츠산업을 전망한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국민들과 업계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올 한 해를 돌아보고 또 내년을 전망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콘텐츠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실시간 온라인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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