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이 한국사보협회가 수여하는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업 및 공·사 기업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국내에서 발행되는 인쇄사보, 전자사보, 기획·디자인 등 25개 부문을 엄정하게 평가한 후 매년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30회를 맞이했다. 한국사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국회 등 국내외 정부 기관, 단체가 후원한다.

LX공간정보연구원의 정기간행물 '공간정보'는 2013년에 국내 공간정보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오피니언 리더지(誌)를 표방해 창간되었으며 최근 28호에 이르기까지 공간정보산업의 최신동향과 이슈를 폭넓고 깊게 다뤘다.

또, 산업계와 학계, 일반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국내 유일의 공간정보산업 전문 채널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인 공간정보산업의 진화를 담아내 공공성과 흥미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화영 원장직무대행은 "'공간정보' 매거진은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場)"이라면서 "매년 새로운 기획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새로운 산업과 기술의 흐름을 선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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