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 서비스 20주년 기념 '핑크와 벤' 캐릭터 론칭
NHN벅스, 서비스 20주년 기념 '핑크와 벤' 캐릭터 론칭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12.16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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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세대 음악 서비스 벅스, 20주년 기념 음악 세계관 캐릭터 선보여
친숙한 캐릭터를 매개로 대중과의 소통 강화 목적
'벅스x조인스프라임' 결합 상품 출시…정상가 대비 50% 가격 할인
NHN벅스가 서비스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핑크와 벤' 캐릭터를 선보이고 관련 마케팅을 전개한다. (자료=NHN)
NHN벅스가 서비스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핑크와 벤' 캐릭터를 선보이고 관련 마케팅을 전개한다. (자료=NHN)

NHN벅스가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해 친숙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음악을 즐기는 대중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NHN벅스는 국내 1세대 음악 서비스 벅스가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해 스튜디오 오리진과 함께 음악을 테마로 한 '핑크와 벤(PINK&VEN)' 캐릭터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핑크와 벤' 캐릭터는 음악 서비스로서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식으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게 NHN벅스의 설명이다.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벅스의 음악 친구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탄생한 '핑크와 벤'은 큰 귀를 가진 토끼 '핑크'와 베이지색 곰 '벤', 힙스터 비둘기 '히피'로 구성된다. 청력이 좋지 않았던 '벤'이 큰 귀로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핑크'를 만나 음악을 즐기게 됐다는 이야기를 가졌다.

핑크와 벤은 '카카오프렌즈'를 만든 핵심 인력들이 설립한 '스튜디오 오리진'과의 합작으로 만들어졌다. NHN벅스는 '스튜디오 오리진'과의 협력을 통해 '핑크와 벤' 캐릭터 IP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으로, 지난 9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편에서 '핑크와 벤' 굿즈와 자막으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이후 협업플랫폼 NHN 두레이(Dooray!)에 이모티콘을 출시한 것은 물론, 벅스 VIP 라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핑크와 벤' 굿즈 상품을 출시했다.

벅스 측은 "가장 오래됐지만 가장 빠른 변화를 시도해 온 벅스의 음악적 열정을 다양한 세대와 나누고자 '핑크와 벤'을 론칭하게 됐다"며 "'핑크와 벤'이 벅스 유저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벅스x조인스프라임' 결합 상품 홍보 이미지. (자료=NHN)
'벅스x조인스프라임' 결합 상품 홍보 이미지. (자료=NHN)

한편, NHN벅스는 이날부터 음악 포털 벅스와 중앙일보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조인스프라임을 하나의 상품에 할인가로 제공하는 '벅스x조인스프라임' 결합 상품을 출시한다.

'벅스x조인스프라임' 결합 상품은 벅스의 4천만 음원과 조인스프라임의 200여종이 넘는 신문과 매거진 컨텐츠를 PC,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상품 가격은 정상가에서 약 50% 할인된 월 1만1천900원이다.

상품 가입 시 중앙멤버십 혜택 또한 동시에 제공되며, 메가박스, 리조트, 대형 병원, 한국 민속촌 등에서 제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4개월 이상 이용 고객에게는 벅스 VIP 자격을 추가로 부여한다.

NHN벅스 관계자는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문화,시사 트렌드까지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벅스x조인스프라임' 결합 상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벅스는 폭넓은 제휴 협력을 통해 서비스 간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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