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군산시 소룡동에 'JB희망의 공부방 제116호' 오픈
전북은행, 군산시 소룡동에 'JB희망의 공부방 제116호' 오픈
  • 조경화 기자
  • 승인 2020.12.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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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여권 진위확인서비스도 도입

전북은행은 그동안 아동들의 몸에 맞지 않아 불편했던 책상과 의자를 모두 새롭게 교체하여 학습능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2일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두드림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16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군산시의회 설경민 의원, 군산시 김주홍 아동청소년과장,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김동형 군산지역금융센터장, 두드림지역아동센터 고윤주 센터장이 참석했다.

사진=전북은행
사진=전북은행

2010년 개소한 두드림지역아동센터는 10여 년간 소룡동일대 아동들을 위한 학습, 문화, 보호, 급식 등의 통합적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안전망 역할을 해오고 있으나, 노후화된 센터내부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 미장동지점에서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멘토가 되어주기로 약속했다.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여러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동들이 즐겁게 공부하며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지역공헌활동에 계속해서 앞장서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전북은행, 여권 진위확인서비스 도입 실시

한편, 전북은행은 28일 은행에서 각종 금융거래 시 여권을 신분증으로 더욱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여권 진위확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권 진위확인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이 제시한 여권을 외교부에 등록된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대면거래 뿐만 아니라 비대면 채널까지 확대 적용하여 미성년자, 재외국민 등 여권을 신분증으로 활용하는 고객들의 금융거래가 더욱 편리해져 코로나 19 확산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2월 21일부터 발급되는 주민등록번호 없는 新여권도 외교부의 여권정보연계시스템에 연계된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불편 없이 실명확인 신분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북은행 서한국 부행장은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의 편의 증대뿐만 아니라 위·변조, 도난 여권 등의 사용을 차단하여 금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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