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광교마을지역아동센터에 508번째 아름인 도서관 개관
신한카드, 광교마을지역아동센터에 508번째 아름인 도서관 개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0.12.31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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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모금 통해 난치병 환아 치료, 코로나19 피해 지원 등 병행

신한카드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자리한 '광교마을지역아동센터’에 508번째이자 임직원 모금으로 마련한 7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아름인 도서관은 종합복지관, 어린이병원, 청소년수련관, 군부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전국 각지에 자리매김했으며 총 14만명 이상의 아동과 청소년, 시민들이 이용했다.

신한카드는 도서관 개관에 그치지 않고 교육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권장도서 62만권을 지원했으며 글로벌 사업과 연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외국에 총 6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건립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개관은 신한카드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한 독서환경을 구축하고 전문가가 추천한 다양한 책들을 제공하는 등 기업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아름인 도서관을 신한금융그룹 ESG 전략과 연계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소통 공간과 교육 플랫폼으로 육성하고자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그동안 ESG 실천을 위해 매월 급여 중 일부를 '사랑의 계좌'와 '우수리'란 이름으로 모금 중이며, 2001년부터 지금까지 197명의 난치병 환아 치료비로 17억여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 모금액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 키트(위생용품, 비타민, 건강용품 등)를 각각 지원한 바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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