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5개사, 설 연휴 무상점검 및 긴급출동반 운영
국내 완성차 5개사, 설 연휴 무상점검 및 긴급출동반 운영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2.02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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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0일까지 각 업체별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진행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올 설 명절을 맞이해 무상점검 및 긴급출동반을 운영한다. (사진=기아)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올 설 명절을 맞이해 무상점검 및 긴급출동반을 운영한다. (사진=기아)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새해 설 명절을 고향에서 보내기 위해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는데, 그에 앞서 차량을 정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에 국내 완성차 5개사는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기간을 맞이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완성차 5개사와 함께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국내 모든 제작사(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참여하며, 각 제작사별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2천219개소)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22개소 직영 서비스센터와 1천363개소(블루핸즈), 기아는 18개소 직영 서비스센터와 793개소(오토큐) 정비협력사, 한국지엠은 9개소 직영서비스센터, 르노삼성자동차는 12개소 직영서비스센터, 쌍용자동차는 2개소 직영서비스센터에서 해당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에어컨․제동장치 상태, 타이어의 공기압 및 마모상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단,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무상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운전 중 고장,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에서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작사별 긴급출동반도 상시 운영하여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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