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제휴사업에도 협조하며 정부 금융정책에 일조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단이 2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설 명절솟맞이 온누리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온누리상품권 사업을 시행해왔다. 그 결과 2020년도 온누리상품권 전 금융기관 판매액의 40.2%, 회수액의 65.1%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온누리상품권 취급 비중뿐 아니라 취급액 역시 꾸준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온누리상품권 판매액 증가율은 2019년 대비 212%를 기록했다.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금융기관인 만큼 온누리상품권의 활발한 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수차례에 걸쳐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와 고령층 휴면재산 관련 할인판매 등 온누리상품권 제휴사업에도 협조하며 정부의 금융정책에도 일조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은 "최근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 증가세에 발맞춰 다각화된 온누리상품권 관련 사업을 추진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