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해상 비즈니스 프로젝터 'LG 프로빔' 2종 선보여
LG전자, 고해상 비즈니스 프로젝터 'LG 프로빔' 2종 선보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2.22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에 이어 비즈니스 시장 본격 공략
가정용 'LG 시네빔', 사무용 'LG 프로빔'…프로젝터 브랜드 이원화 운영
신제품(BU60PST) 6천안시루멘 밝기에 4K UHD 해상도로 대화면 구현 가능
무선 연결, 웹 브라우저, 업무용 소프트웨어 등 기능 제공해 사용편의성 극대화
LG전자가 비즈니스 프로젝터 ‘LG 프로빔’ 신제품 2종을 국내에 출시하며, 상업용 프로젝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신제품은 밝고 선명한 대화면은 물론, 무선 연결, 화면 자동 맞춤 등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탑재했다. 모델이 ‘LG 프로빔’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비즈니스 프로젝터 ‘LG 프로빔’ 신제품 2종을 국내에 출시하며, 상업용 프로젝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신제품은 밝고 선명한 대화면은 물론, 무선 연결, 화면 자동 맞춤 등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탑재했다. 모델이 ‘LG 프로빔’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업의 화상회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화면이 가능한 기기들의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LG전자가 TV보다 더 큰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4K 고해상도 지원 업무용 프로젝터를 내놨다.

LG전자가 상업용 프로젝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고해상도 비즈니스 프로젝터 'LG 프로빔' 신제품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LG 프로빔'은 LG전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비즈니스 프로젝터 브랜드로, 신제품 2종(모델명: BU60PST/BF60PST)은 전작 대비 더 밝아진 6천 안시루멘의 밝기를 제공한다. 밝고 선명한 대화면은 물론, 무선 연결, 화면 자동 맞춤 등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탑재했다. 

특히 BU60PST는 4K UHD(3840 x 2160) 해상도를 지원해 비즈니스 프로젝터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WUXGA(1920 x 1200) 해상도 대비 약 4배 가량 더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보여준다. 여기에 최대 300형(대각선 길이: 762cm) 크기 화면을 제공한다.

일반 램프 광원보다 약 5배 긴 2만 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광원을 탑재했으며, 최대 명암비가 3백만:1에 달해 시인성도 우수하다. 밝은 부분을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을 더 어둡게 표현하는 HDR10 기능도 갖춰 낮에 회의하는 상황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이번 신제품은 웹 브라우저를 탑재해 유/무선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PC 등을 연결하지 않고도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며, 오피스뷰어, 영상뷰어 등 소프트웨어를 내장해 PC를 연결하지 않고도 USB에 저장된 PPT, 엑셀 등 문서나 영상을 볼 수 있다.

LG전자 고해상도 비즈니스 프로젝터 BU60PST 제품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 고해상도 비즈니스 프로젝터 BU60PST 제품 모습 (사진=LG전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IT 기기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스크린 쉐어와 화면 미러링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는 LG 프로빔과 무선으로 연결한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화면을 대화면에 띄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기존 제품들과 달리 이번 LG전자의 비즈니스 프로젝터는 크기와 형태가 제각각인 회의실 공간을 고려해 다양한 화면 맞춤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특히 BU60PST는 화면 테두리의 최대 12개 지점에서 화면을 늘리고 줄일 수 있다. 

LG전자 김선형 한국HE마케팅담당 "LG 프로빔은 프로젝터 시장에서 쌓아온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적용한 제품"이라며 "LG 프로빔을 앞세워 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