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밝은세상기금' 통해 후원
한화자산운용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신림 아동양육시설인 '동명아동복지센터'에 나눔키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코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부금에 회사가 1.5배 금액을 매칭해 밝은세상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키트도 밝은세상기금으로 마련된 재원으로 후원됐다.
이번 나눔키트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수혜 대상 아동들을 위한 물품들로 구성했다. 코로나19에 대비한 면역력 강화 건강식품과 간식으로 구성된 건강키트 및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아동들을 위한 클레이, 종이접기, 책 등으로 구성된 놀이키트 등이 마련됐다.
한화자산운용 김선녕 경영전략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지금,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라면서 "공동체의 노력이 활성화되도록 임직원 모두 실천하는 회사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자산운용은 2014년부터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보태고자 'Enriching People's tomorrow'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형태로 임직원들과 가족이 손수 비누와 건강키트 등을 후원하는 '언택트 터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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