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중개형 ISA, 출시 1주일 만에 2만5천계좌 개설"
삼성증권 "중개형 ISA, 출시 1주일 만에 2만5천계좌 개설"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3.04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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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고객 중 3040세대 비중 49.4%…삼성전자 등 배당우량주 주식에 88.8% 투자

삼성증권은 지난 2월 출시한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 고객이 1주일 만에 2만5천명 이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까지 1주일간 신규 개설된 계좌는 2만5천168개이며 연령대별 비중은 30~40세대가 49.4%로 제일 컸다. 50대와 20대는 각각 21.4%, 19.4%인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 제공)

중개형 ISA에서 가장 많이 투자한 자산은 주식(88.8%)이었으며 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와 KT&G, 삼성전자우 등 배당우량주 종목이 1~3위까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삼성증권 김예나 세무전문위원은 "근로소득이 늘어나는 시기인 30대와 늘어난 소득을 통해 본격적인 금융 자산 투자가 이뤄지는 40대에서 중개형 ISA의 가입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은 탁월한 절세 혜택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중개형 ISA 가입 고객 2만5천명 중 1만8천명(약 70%)이 삼성증권과 거래한 적이 없는 신규 고객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중개형 ISA를 미리 만들어 놓으면 매년 원금기준 투자한도를 2천만원씩 늘릴 수 있다', '2023년 도입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 대비용 절세 계좌로 중개용 ISA를 활용할 수 있다' 등 절세 관련 정보가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절세에 대한 동학개미들의 높아진 관심이 이번 대규모 신규 고객 유치에 큰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인 이승호 부사장은 "이번에 도입된 중개형 ISA의 다양한 절세 활용법에 삼성증권만의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 투자를 시작하는 고객부터 자산가까지 모두가 활용 가능한 그야말로 '필수절세통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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