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021시즌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스폰서십 연장
금호타이어, 2021시즌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스폰서십 연장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3.08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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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 오피셜 타이어/네이밍 스폰서십 체결
지난해 슈퍼 6000 클래스 드라이버, 팀 챔피언 등극으로 최상의 기술력 입증
지난해 11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0 시즌 최종전 금호 GT 클래스 결승 스타트 모습 (사진=금호타이어)
지난해 11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0 시즌 최종전 금호 GT 클래스 결승 스타트 모습 (사진=금호타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경주차들의 질주를 볼 수 있게 됐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국내 대형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운영하는 슈퍼레이스와 2021 시즌 GT클래스의 오피셜 타이어 공급 및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는 지난해에 이어 '금호 GT(KUMHO GT)' 클래스의 이름으로 레이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9년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오피셜 타이어 공급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3년간 오피셜 타이어 공급사로서 GT 클래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해 왔다.

금호 GT 클래스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은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타이어를 동일하게 사용하게 되며, 참가팀들은 레이스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타이어가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서 3년간 꾸준히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각 팀에 양질의 타이어를 안정적으로 공급한 덕분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4년 엑스타 레이싱 팀을 창단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서 팀 챔피언과 드라이버 챔피언을 동시에 석권하면서 우수한 기술력과 GT 클래스 네이밍 스폰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와 더불어 금호타이어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의 파트너로 참여한 이후 GT 클래스의 참가 차량 수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레이스의 양적인 성장에 끼친 영향도 적지 않다는게 슈퍼레이스의 설명이다.

슈퍼6000 클래스 2020 시즌 팀 챔피언 엑스타 레이싱팀 선수들. (왼쪽부터) 노동기, 정의철, 이정우 (사진=금호타이어)
지난해 슈퍼6000 클래스 2020 시즌 팀 챔피언 엑스타 레이싱팀 선수들. (왼쪽부터) 노동기, 정의철, 이정우 (사진=금호타이어)

이처럼 금호타이어는 단순히 타이어 제조사로서 기술력 입증을 위한 무대로서 슈퍼레이스에 협력하는 것을 넘어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파트너십을 이어가면서 레이스의 안정적 운영과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영업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금호타이어는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활약하며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와 함께 달리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금호 GT 클래스는 오는 5월 16일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즌 첫 레이스를 펼친다. 올 시즌은 총 7라운드의 레이스를 펼쳐 '금호 GT1'과 '금호 GT2' 클래스의 시즌 챔피언을 가린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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