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환경에 최적화" 삼성전자,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 시리즈 출시
"사무환경에 최적화" 삼성전자,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 시리즈 출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3.22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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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델 10억 컬러, HDR10 등 우수한 화질과 편의성 갖춰…3개 시리즈, 10개 모델 출시
S8·S7 UHD, S6 QHD 해상도…S8·S6 모델 USB-C 케이블로 충전·영상·오디오·인터넷 까지
인체공학적 스탠드, 우수한 공간 활용성…친환경적인 디스플레이로 '글로벌 인증'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소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신제품 고해상도 모니터(왼쪽 S80A, 오른쪽 S65UA)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소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신제품 고해상도 모니터(왼쪽 S80A, 오른쪽 S65UA)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다양한 혁신 기술로 더욱 새로워진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를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는 3개 시리즈(S8, S7, S6), 총 10개 모델로 사무 환경에 특히 적합하며, 10억 컬러, 178도 광시야각 패널, HDR10 지원 등 화질과 편의성을 개선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S8 시리즈는 27형·32형 모두 UHD(4K, 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모델로, sRGB 99% 색 영역까지 지원한다. 

S8과 S6 시리즈는 USB-C 타입 포트를 통해 케이블 하나로 화면이 연결되고, 최대 90W 충전과 10Gbps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이밖에 USB 3.0, USB 허브 등 다양한 연결 기능을 탑재했다.

S7 시리즈는 S8 시리즈와 같이 27형·32형의 UHD 해상도로 출시되며, 초슬림 스탠드를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S6 시리즈는 34형·32형·27형의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고, QHD(2560x1440) 해상도와 PBP(Picture By Picture),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S60UA 모델은 유선 LAN(RJ45 호환)을 지원해 원격 부팅(Wake on Lan) 등 도킹 스테이션(Docking Station) 허브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다. 34형 모델은 1천 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 UWQHD(3440x1440) 해상도, 21:9 와이드 스크린 비율을 적용했다. 
 
S8, S6 시리즈는 인체공학적 스탠드를 적용해 높낮이 조절(HAS, Height Adjustable Stand), 화면 상하 각도 조절(Tilt), 모니터 좌우 회전(Swivel), 화면 가로·세로 전환(Pivot)을 지원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3면 베젤리스 디자인을 갖췄다.

삼성 고해상도 모니터 제품 모습 (왼쪽 S80A, 오른쪽 S65UA) (사진=삼성전자)
삼성 고해상도 모니터 제품 모습 (왼쪽 S80A, 오른쪽 S65UA) (사진=삼성전자)

삼성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에는 화면 밝기와 색 온도가 주변 환경의 변화에 맞게 42단계로 자동 조정되는 '어댑티브 픽처(Adaptive Picture)', 눈에 피로를 주는 블루라이트를 감소시키는 '눈 보호 모드(Eye Saver mode)', 화면 깜박임을 줄여 시력을 보호하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능도 탑재됐다.

이 같은 기능을 기반으로 삼성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 전 모델은 글로벌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의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인텔리전트 아이 케어(Intelligent Eye Care)' 인증을 받았다.

이외에도 스웨덴 전문 사무직 조합인 TCO(The Swedish Confederation Of Professional Employees)가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 'TCO Displays', 미국 정부기관인 친환경가전협회가 친환경 관련해 인증하는 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 미국 에너지부가 수여하는 '에너지 스타' 등을 받아 우수한 친환경 모니터임을 입증했다. 

삼성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의 국내 출고가는 사이즈와 모델에 따라 45만~67만원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웹 브라우저와 문서 편집, 메신저 등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사용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QHD급 이상의 고해상도 모니터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해상도 모니터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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