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 협력으로 빚어낸 사회적 가치 활동의 선순환 고리 형성
한전KDN은 지난 20일 나주공산중학교에서 2021년도 1학기 'AI·SW코딩 교육기부활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AI·SW코딩 교육기부활동'은 에너지 ICT 공기업의 특성을 살린 한전KDN 주관 사회적 가치 선순환 사업으로 가장 먼저 SW교육강사 양성과정부터 시작한다.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은 지난 2018년 한전KDN이 지역 도교육청, SW중심대학과 함께 IT 산업의 특성을 살린 활동이다. 기업에서 시작된 사회적가치 활동이 확산되어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SW코딩교육의 사회적 가치 확산’이라는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 중이다.
올해 들어서는 대학생 36명이 지난 1월 22일까지 100시간 과정의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했으며 이들은 '주말 찾아가는 AI·SW코딩 교육기부활동'에 참여한다.
'주말 찾아가는 AI·SW코딩 교육기부활동'은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배양을 위해 스크래치, 파이썬, 인공지능(AI), 로봇 활용 코딩교육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지역 내 9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1년간 총 40시간씩 진행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ICT전문 공기업으로서 학생들을 위한 AI·SW코딩교육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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