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소모빌리티+쇼, 코로나19 영향에 개최 9월초로 연기
2021 수소모빌리티+쇼, 코로나19 영향에 개최 9월초로 연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3.25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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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수소모빌리티+쇼, 오는 9월 8일에서 10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려
참가업체 및 전시면적 확대, 코로나19에 대비한 참관객 안전 확보 위해 전시일정 조정
조직위, 전시일정 변경 및 규모 확대에 맞춰 만전을 다할 계획
수소모빌리티+쇼 로고 (자료=조직위)
수소모빌리티+쇼 로고 (자료=조직위)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집단면역에 많은 시간이 필요함에 따라 각종 전시회들이 축소 또는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국내외 수소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도 개막이 연기됐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23일 공동주최기관 간의 임시 회의를 열고 당초 7월 6일 개최 예정인 '2021수소모빌리티+쇼'를 9월초로 연기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임시회의에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식회사(HyNet) 유종수 대표이사,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김성복 단장 등이 참석해 전시회 개막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했다.

조직위는 일정조정 검토의 주요 배경으로 '참가업체 및 전시면적 확대로 인한 전시공간 마련, 코로나19에 대비한 안전성 확보'를 꼽았다.

그리고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글로벌 주요 업체들의 안정적인 참가를 유도하고, 전시기간 내 관람객과 바이어 안전 확보를 위해 전시일정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 공동주최기관은 올해 수소모빌리티쇼+를 9월초에 개최해 약 1만3천㎡의 전시면적을 확보하고, 참가기업 및 관련기관·단체 등에 개별 통지해 행사일정 변경을 알리는 한편, 9월 개최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제포럼, B2B상담회, 신기술발표회 등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여 수소모빌리티+쇼가 국제적인 수소전시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수소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행사로 작년 첫 개최된 수소모빌리티+쇼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에는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그룹 등이 전사적으로 참가하고, 참가업체수 및 신청면적 확대 등으로 이미 전회 전시규모(8천㎡)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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