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MZ세대들이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팝업 스토어 'NH슈퍼스톡마켓'을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NH슈퍼스톡마켓은 2021년 5월 9일까지 약 6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방문 고객들은 슈퍼마켓 컨셉의 공간에 전시된 주식 종목을 쇼핑하듯 장바구니에 담아 구매하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방문 고객은 입장과 동시에 모의투자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휴대폰을 받는다. 이후 전시된 종목명 옆에 비치된 NFC카드를 태그해 해당 종목을 구매하고 시드머니 1억원 이내로 모의투자를 완료하면 된다.
NH투자증권은 응모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무료로 에코백을 증정하며, 주간 수익률 상위 고객 대상으로 6주 동안 총 60명을 선정해 현대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된 종목에 대한 개별적인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장 안쪽에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화상상담부스를 별도로 마련했다. 화상 상담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7시, 주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오후 1시~2시 제외)이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대표 전무는 "팝업스토어 NH슈퍼스톡마켓을 통해 비대면 문화 확산 속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화상 상담서비스 등 증권사가 고객을 만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투자'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친숙하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투자 활동을 통해서 삶의 목표를 이루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