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용 줄여 대기오염 예방 이바지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임직원들과 탄소저감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고자 「걷기 좋은 날(뚜벅이데이)」 캠페인을 4월 1일부터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은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이 매주 수요일, 일주일에 하루는 도보 또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대기오염 예방과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더불어 새마을금고는 "MG희망나눔 소셜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중인 사회적 경제 기업 '빅워크'를 통해 4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발걸음을 기부할 수 있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발걸음 기부 이벤트'는 스마트폰으로 인식되는 걸음 수를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에 개설된 새마을금고 캠페인에 기부하여 참여할 수 있다. 기부된 발걸음은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 상생과 이웃사랑의 정신으로 설립된 금융협동조합으로, 이번에 진행되는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이 대기오염 예방과 탄소 저감에 도움이 되어 미래 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한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올 2월부터 "사무실 내 개인컵 사용하기" 캠페인을 통해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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