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대우건설·GS건설과 건설현장 안전관리 선진화 MOU 체결
국토안전관리원, 대우건설·GS건설과 건설현장 안전관리 선진화 MOU 체결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4.09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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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이 대우건설 품질안전실 및 GS건설 안전혁신학교와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발주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스마트건설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건설기술개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건설 현장 재해율 25% 저감을 목표로 '스마트 안전 통합 관제센터' 구축과 '디지털 트윈 기반 현장 안전 관제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과 검증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서 각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건설 현장의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의 디지털화 등에 따른 대응 방안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

강영구 국토안전관리원 시설성능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연구 성과와 두 민건 건설회사의 노하우를 결합시켜 안전관리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CEO 직속 조직으로 품질안전실을 설치하고 중대 재해 근절을 위한 스마트 안전시스테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GS건설은 2006년 3월 안전혁신학교를 설립하고 재해 상황 시뮬레이션 실습 및 체험 중심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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