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산물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방송 '확신LIVE-aT 제주'편을 인터파크TV를 통해 송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농어민들에게는 직거래 판로를 열어주고 소비자이게는 양질의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신한카드와 aT가 함께 기획한 것이다.

첫 번째 판매 상품은 제주농협의 대표 감귤 브랜드 '귤로장생' 카라향이다. 카라향은 제철이 4월인 감귤류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우리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오렌지 대용으로 많이 찾는 과일이다.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카라향 구매 시 즉시 적용받을 수 있는 2천원 할인 쿠폰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방송 시간 구매 고객 1백명을 추첨해 카라향 3kg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확신제작소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전국 각 지역의 특산물을 소개하며 농어민과 고객이 상생하도록 연결하는 가교 역할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경영에 맞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상생'과 '신뢰'를 구축하는 기업 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자체 콘텐츠 스튜디오인 확신제작소를 개설해 농수산물 및 소상공인, 다양한 제휴사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확신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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