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 vs 동선동" 다방, 유튜브 콘텐츠 '갑론을방' 대학로 편 공개
"혜화동 vs 동선동" 다방, 유튜브 콘텐츠 '갑론을방' 대학로 편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4.1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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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중심 '혜화동' vs 트렌디한 자취 천국 '동선동'…동네자랑 배틀
대학로에 실거주 중인 배우 지망생들이 출연, 화려한 입담과 재치 선봬
시청자 투표로 배틀 우승자 결정, 우승자에겐 다방이 월세 지원금 제공
다방이 유튜브 채널 '일상다방사'에서 동네토론 배틀쇼 '갑론을방' 4화 대학로 편을 공개합니다. (사진=다방)
다방이 유튜브 채널 '일상다방사'에서 동네토론 배틀쇼 '갑론을방' 4화 대학로 편을 공개합니다. (사진=다방)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대학진학과 취업 등으로 자취를 하는 청년들이 여전히 많은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는 대학가 주변 지역 중 보다 나은 곳을 찾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인터넷에 종종 올라오곤 한다. 

국내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유튜브 채널 '일상다방사'에서 동네토론 배틀쇼 '갑론을방' 4화 대학로 편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갑론을방'은 인접한 두 지역에 거주하는 자취생들이 출연해 본인이 거주하는 동네의 특장점을 자랑하고 생생한 자취 경험담까지 공개하는 방송으로, 130만 구독자의 인기 유튜버 '동네놈들'(개그맨 안진호, 정재형, 최부기)이 함께해 첫 화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학로 편에서 다루는 지역은 혜화동과 동선동이다. 가톨릭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등이 인접한 혜화동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꼽히는 지역으로 예술인들과 대학생들의 수요가 높다. 동선동은 성신여자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가깝고 트렌디한 문화로 각광받는 지역이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배우 지망생들이 출연해 각각 '연극인들의 성지인 혜화동, 문화 중심지의 삶을 보여드리겠다', '동선동이 이미 유명한 혜화동의 배틀 지역으로 꼽힌 데는 다 이유가 있다'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로는 MC와 패널로 활약중인 '동네놈들'에게도 신인 시절부터 인연이 깊은 지역인만큼 보다 더 생생하고 솔직한 동네자랑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로 편은 지난 12일 공개된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14일 1편, 16일 2편, 21일 3편, 23일 4편 등 총 5편으로 방송된다. 시청자들은 4월 23일(금)부터 29일(목)까지 다방 유튜브 채널 '일상다방사' 커뮤니티에서 투표를 통해 토론 승리자를 뽑는다. 

지난달 방송된 서울대편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봉천동 대표가 최종 승리, 다방의 월세 지원금을 받았다. 아울러 다방은 시청자들의 동네 비교 문의가 쇄도하면서 유튜브 댓글을 통해 궁금한 지역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다.

스테이션3 다방 사업마케팅본부 박성민 이사는 "공연의 메카로 불리는 대학로는 예술인들, 주변 대학교 학생들에게 꾸준히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며 "정확한 매물 정보를 넘어 실제로 살아본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지역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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