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고객중심의 '빅데이터 플랫폼' 도입
신용보증기금, 고객중심의 '빅데이터 플랫폼' 도입
  • 조경화 기자
  • 승인 2021.04.15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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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원 규모의 ‘빅데이터 플랫폼’ 도입을 통한 디지털 업무 혁신 추진
'신용보증 플랫폼' 도입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약 20만건의 대면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플랫폼 선도기관 도약’을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하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신보는 약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필수 인프라를 도입하는 한편,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 수립 및 관련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 캡처
사진=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 캡처

이를 통해 신보는 축적된 기업 분석 노하우를 활용한 AI 기반의 기업 분석 시스템 개발, 온라인 신용평가 시스템 고도화, 데이터 등급 분류체계 도입 등을 포함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금년 내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업무 혁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DT(Digital Transformation) 전담 연수 조직을 신설하고, 전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신보는 지난 2019년말 ‘신용보증 플랫폼’을 도입해 보증기관 최초로 보증상담부터 보증약정까지 전 업무 과정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이후 ‘온라인 전용 보증상품’ 출시, ‘모바일 플랫폼 구축’ 등 고객 접점 업무를 디지털로 확대해 지난해 이후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약 20만 건의 대면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했다.

신보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업무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비대면 보증지원 확대로 고객의 편의성 제고 및 신속한 보증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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