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코리아, 내달 7일 강원도 양양서 '지프 캠프2021' 개최
지프코리아, 내달 7일 강원도 양양서 '지프 캠프2021' 개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4.25 0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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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30일까지 23일간 강원도 양양 오토캠핑장과 송전해변서 개최
올해로 15회 째, 비치 드라이빙 및 그린 캠핑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맞춰 소규모 인원 사전 초청으로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지프코리아가 다음달 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양 오토 캠핑장과 송전 해변 일대에서 '지프 캠프2021'을 개최한다. (사진=지프)
지프코리아가 다음달 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양 오토 캠핑장과 송전 해변 일대에서 '지프 캠프2021'을 개최한다. (사진=지프)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국내에서 자동차를 이용한 소규모 캠핑이나 '차박'이 아웃도어 트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오프로드 자동차로 유명한 브랜드 '지프'가 '지프' 오너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지프코리아는 지프(Jeep)가 추구하는 장인 정신과 가치, 4X4 성능과 고유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2021(Jeep Camp 2021, 이하 지프 캠프)'가 오는 5월 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양 오토 캠핑장과 송전 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지프 캠프는 67년의 역사를 지닌 오프로드 축제로, 매년 미국과 유럽, 호주 등 전 세계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개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 개최된 이래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그 규모와 참가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지프 관계자는 "지난 해 코로나19로 지프 캠프가 개최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고객들의 요청에 개최를 결정했다"며 "올해 지프는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철저한 위생과 안전한 거리 두기를 통한 '안심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을 마쳤거나 초청된 인원만 제한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참가자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는게 지프코리아의 설명이다.

또한, 방역 수칙에 따라 참석 인원 제한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지퍼(Jeeper)들을 위해 포털 사이트 다음(Daum) 자동차 섹션의 지프 브랜드관 및 유튜브 채널 그리고 지프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과 세부 사항은 추후 지프 코리아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프 중형 픽업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왼쪽)와 대표 모델 '올 뉴 지프 랭글러'(오른쪽) (사진=지프)
지프 중형 픽업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왼쪽)와 대표 모델 '올 뉴 지프 랭글러'(오른쪽) (사진=지프)

이번 지프 캠프는 오토 캠핑을 기반으로 친환경 ‘그린 캠핑(Green Camping)’ 컨셉으로 진행된다.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한편 바다를 정화하는 활동도 진행된다. 

지프 브랜드 고유의 성능과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드넓게 펼쳐진 백사장을 달려볼 수 있는 '비치 드라이빙(Beach Driving)'과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마운틴 트레일(Mountain trail)' 코스와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잉크를 활용한 실크 스크린 프린팅, DIY 연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보물찾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마련된다. 

지프 캠프 2021 참가는 지프 웨이브 멤버십에 가입된 오너들만 가능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선착순 150팀만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 일부는 '지프X트리플래닛'과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코리아 사장은 "지프 캠프는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가 1만 명이 넘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오프로드 축제"라며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지친 지퍼(Jeeper)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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