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3.5%로 상향...아시아 7.3% 전망
ADB,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3.5%로 상향...아시아 7.3% 전망
  • 조경화 기자
  • 승인 2021.04.28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 '2021 아시아경제전망' 발표
코로나19 극복·경제 회복을 위해 녹색·포용 성장 및 자금 지원 강조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3.5%로 전망했는데 이는 작년 12월 전망 3.3% 보다 0.2%p가 상향된 수치다.

28일(수)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21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 ADO)에서 이같이 발표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49개 아시아 역내 국가 중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제외됐다.

사진=ADB홈페이지 캡처
사진=ADB홈페이지 캡처

ADB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백신 개발, 역내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등으로 인해 아시아 46개 개도국 경제(GDP) 성장률이 2020년 -0.2%에서 2021년 7.3%로 대폭 상승하고, 2022년에는 5.3%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역내 성장률 전망치는 작년 12월 전망치 6.8% 대비 0.5%p가 상향 조정됐다.

한국 경제 성장률에 대해서는 2020년 -1.0%에 이어 2021년에는 3.5%, 2022년에는 3.1%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ADB는 한국 정부의 확장적 재정 및 통화 정책, 반도체 및 IT 제품 수요 증가로 인한 수출증가, 자동차세 인하 등을 통한 소비 촉진 유도 및 한국판 뉴딜 이니셔티브 등을 2021년 한국 경제성장률 회복의 원인으로 평가했다.

한편, ADB는 지속 가능한 녹색·포용 성장과 이를 위한 대규모 자금 마련을 강조하며 향후 코로나19로부터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아시아 역내 정부는 세제 혜택·보조금 제공 등 여러 정책 옵션을 통해 녹색금융 등 민간자금을 동원해야 하며, 녹색금융 등 민간자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합의된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역내 정부 간 협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ADB는 한국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을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을 위해 실시하는 정부 투자이자, 아시아 경제에 청사진을 제공하는 국가 개발 전략으로 평가하기도 했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일자 : 2009-0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