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하루 만에 6만좌 개설 등 1일 평균 2.3만좌 신규가입
"고객 접근성 제고·기존보다 높은 이자로 고객 혜택 강화"
"고객 접근성 제고·기존보다 높은 이자로 고객 혜택 강화"
금융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뱅크 인기 금융상품인 '26주적금'이 강화된 고객 혜택에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새로워진 '26주적금'이 10일만에 20만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9일부터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26주적금'에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별도 상품으로 분리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새 '26주 적금'이 단일 상품으로 분리해 선을 보인 첫 날인 19일 에는 6만1천좌가 개설됐고 이튿날인 20일 에는 누적 10만좌를 넘어섰다.
지난 10일간 하루 평균 2만3천100좌의 신규 26주적금 계좌가 새로 열렸다는게 카카오뱅크의 설명이다.
카카오뱅크는 우대금리 혜택을 기존 연 0.20%포인트에서 최대 연 0.50%포인트로 높였다. 계좌개설 이후 7주간 자동이체를 통해 적금 납입에 성공하면 기본금리 연 1.10%에 연 0.2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주어지며, 26주 동안 이어질 경우 연 0.3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했다.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은 저축의 재미와 만기의 성취감을 통해 저축습관을 형성하는 상품으로 2018년 6월 출시 이후 카카오뱅크를 대표하는 수신 상품이 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6주적금'의 앱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보다 더 높은 최대 연 1.60%의 금리로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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