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공석 중인 부총재보에 민좌홍 금융안정국장을 17일 임명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4년 5월16일까지이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임 민좌홍 부총재보는 1989년 입행한 이후 금융시장국, 국제 협력실, 정책보좌관, 금융결제국, 금융안정국 등 핵심 부서에 근무했다.
특히 2015년 2월부터 3년 동안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 으로 근무하면서 정부 경제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기여하는 등 정부와 중앙은행 간 인사교류의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신임 민좌홍 부총재보는 금융안정국장 등 보임시 보여준 뛰어 난 업무추진력과 국내외 협력업무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은행의 대내외 업무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신임 민좌홍(閔佐泓) 부총재보 약력
1965년 생/ 1983. 2 학성고등학교(울산)/ 1987. 2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 학사/ 1989. 2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 석사/ 1989. 1 한국은행 입행/ 2003. 6 금융경제연구원 책임조사역(과장)/ 2006. 2 총무국 인사관리팀 차장/ 2009. 3 금융시장국 시장운영팀 차장/ 2012. 2 금융시장부 자금시장팀 팀장/ 2013. 2 금융시장부 금융시장팀 팀장/ 2014. 7 국제협력실 협력총괄팀 팀장/ 2015. 2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 2018. 2 정책보좌관/ 2018. 6 금융결제국장/ 2019. 3 금융안정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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