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론치패드' 참가사 모집
콘진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론치패드' 참가사 모집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5.21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론치패드' 프로그램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할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6개 권역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해외진출 모색할 스타트업 오는 31일까지 모집
올해 해외 진출권역 6개로 확대,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고도화 나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자체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으로 비대면 비즈니스 상시 지원
론치패드(LAUNCHPAD) 2021 참가사 모집 포스터 일부 (사진=콘진원)
론치패드(LAUNCHPAD) 2021 참가사 모집 포스터 일부 (사진=콘진원)

해외에서 더 크게 주목받는 K-콘텐츠의 해외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K-콘텐츠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론치패드(LAUNCHPAD) 2021(이하 론치패드)'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론치패드'는 해외 주요국가의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연계해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킹, 후속 비즈니스 및 현지 사업화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이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미국, 일본,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진출을 위한 주요 공략시장 외에도 콘텐츠 스타트업의 관심도가 높은 핀란드와 싱가포르를 신규 대상국가로 추가해 진출권역을 총 6개로 확대했다.

이번 '론치패드' 프로그램에는 미국, 일본, 프랑스, 핀란드, 싱가포르 등 권역별 현지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하며, 각 액셀러레이터들은 참가사 선정부터 참여해 직접투자 검토, 오픈이노베이션 기회 제공 등을 통해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론치패드' 참가사는 해외투자유치 역량강화, 해외 액셀러레이팅, 해외진출 현지화 지원 등 총 3단계로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요에 따라 멘토링·컨설팅, 콘텐츠가치평가, 수출역량 진단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콘진원은 '론치패드' 자체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으로 현지 VC·AC와 참가사 간 상시 온라인 비즈매칭 및 비대면 비즈니스가 가능한 환경을 마련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 '론치패드'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설립 7년 이내의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류를 준비해 오는 31일 17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콘진원 기업인재양성본부 박경자 본부장은 "론치패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해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도록 진출권역을 확대하고, 지원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