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럭셔리" 신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6월 국내 공개 예고
"아메리칸 럭셔리" 신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6월 국내 공개 예고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6.01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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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럭셔리 SUV 명성 쌓아온 에스컬레이드 최종 진화형
오는 6월 10일 캐딜락 하우스 서울서 국내 첫 공개
캐딜락 5세대 풀체인지 에스컬레이드 (사진=캐딜락)
캐딜락 5세대 풀체인지 에스컬레이드 (사진=캐딜락)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국산차 및 수입차 분야 모두 SUV의 인기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대형 SUV 수요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 보다 차별화를 꾀하는 소비자들은 더욱 고급스러운 럭셔리 대형 SUV를 선호하는 가운데, 캐딜락이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 신형을 공개한다.

캐딜락이 7년만에 완전 변경(풀체인지)된 플래그십 SUV, 5세대 에스컬레이드를 오는 6월 10일 국내에 최초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스컬레이드는 풀사이즈급 럭셔리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명성과 존재감을 풍기며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를 상징하기도 하는 모델이다. 이른바 미국 시장에서 성공한 연예인들의 '워너비 카'로도 유명한 SUV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다.

에스컬레이드는 지난 1998년 1세대 모델 등장 이후 특유의 디자인을 갖췄으며, 호화로운 옵션으로 무장한 2세대 에스컬레이드(2001년~2006년)가 출시되며 수입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2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출시 첫 해인 2001년, J.D파워에서 '가장 매력적인 럭셔리 SUV' 수상을 비롯해 10개가 넘는 수상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에스컬레이드는 새로운 GM의 풀사이즈 아키텍쳐와 V8 6.2리터 엔진 및 컬럼식 6단 자동 변속기, 나이트 비전 및 첨단 안전ᆞ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한 3세대 모델(2007년~2013년), 캐딜락의 최첨단 서스펜션 시스템인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및 Full LED 익스테리어, 다양한 럭셔리 옵션을 탑재한 4세대 모델(2014년~2020년)을 통해 독자적인 팬덤을 유지하며 'SUV의 왕'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에스컬레이드의 명성을 이어갈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 '에스칼라' 콘셉트 기반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으면서 최첨단 기술 및 럭셔리 사양이 집약됐다.

캐딜락 5세대 풀체인지 에스컬레이드 실내 (사진=캐딜락)
캐딜락 5세대 풀체인지 에스컬레이드 실내 (사진=캐딜락)

또한 운전석과 센터페시아에 4K급 TV에 두 배가 넘는 화질을 제공하는 38인치 OLED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차내 총 36개의 스피커를 통해 스튜디오급 사운드를 전달하는 AKG오디오 시스템을 채택하는 등 혁신적인 새로운 럭셔리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오는 6월 10일, 논현동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진행되는 미디어 런칭 행사를 시작으로 11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특히 캐딜락은 5세대 에스컬레이드 출시를 기념해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리뉴얼하고, 7월 12일까지 특별 전시를 이어가며 다양한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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