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서비스 업그레이드 단행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서비스 업그레이드 단행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6.02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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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제공 및 프리마켓 주식시간 확대 등

신한금융투자는 모든 해외주식 투자자에게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 프리마켓 주문시간 확대, 스탁콘 종류 확대 등 해외주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나스닥 거래소와의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투자 고객은 나스닥 산하 거래소 4곳에서 취합된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 AMEX에 상장된 종목들의 시세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사진=파이낸셜신문 DB)

미국주식 프리마켓 주문시간도 함께 확대했다. 이전까지는 오후 9시부터 정규장 개시 전(오후 10시 30분, 서머타임 해제시 오후 11시 30분)까지가 프리마켓 거래 가능 시간이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 확대로 한국시간 오후 5시(서머타임 해제시 오후 6시)부터 정규장 개시 전까지 거래가 가능해졌다.

이와 더불어 해외주식 상품권인 '스탁콘' 종류도 추가했다. 기존 4천100원권, 1만2천원권, 2만5천원권, 3만원권에 더해 1만원권과 5만원원도 추가 판매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판매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해외주식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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